(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2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틱 오른 105.11을 나타냈다. 증권이 4천899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6천4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47틱 하락한 114.5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362계약 샀고, 증권이 2천517계약 팔았다.

국채선물은 오전장 강세를 대체로 유지하면 횡보했다.

다만 레벨 부담에 추가적인 강세폭 확대는 없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은행이 단기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는 발언을 내놓기 때문에 강세 재료에도 급격한 금리 하락이 나타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완만한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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