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중견 건설사들이 다음달 3천700여 세대를 분양한다. 전년 동월 대비 1천800여 세대 감소한 규모인데 수도권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3천725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월(4천885세대) 대비 1천160세대, 전년동월(5천609세대) 대비 1천884세대 감소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864세대로 전월 대비 86%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나 감소했다. 기타지역은 2천861세대로 전월 대비 35%, 전년 동월 대비 19% 줄었다.

주요 분양지역은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781세대로 가장 많았고 지방에서는 부산 1천149세대, 광주 815세대, 충남 451세대, 강원 282세대 등이었다.

[출처: 대한주택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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