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08%↓ S&P500 1.16%↓ 나스닥 1.0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3.10bp 하락한 3.439%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24% 하락한 101.894
-WTI : 4달러(5.29%) 하락한 배럴당 71.66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지역 은행주들이 다시 흔들리면서 하락.
LA에 소재한 팩웨스트 은행 주가가 28%가량 하락했고, 피닉스에 위치한 웨스턴얼라이언스와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은행의 주가가 각각 15%, 20% 가량 추락.
코메리카와 자이언스은행의 주가도 10% 이상 하락.

△ 미 국채 가격은 상승(금리 하락). 이번이 사실상 연준의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 시그널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
달러화도 국채금리 하락에 동조해 약세를 기록. 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이어 미국 지역은행 불안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큰 폭으로 하락.

*데일리 포커스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 '연준, 금리인상 일시중단 신호 보내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4812]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은 연준 금리인상의 누적 효과와 지난 2개월 동안 몇개 지역은행의 파산에 따른 타이트해진 신용 여건을 언급하면서 "나는 일시중단 신호를 보내는 쪽에 있을 것"이라고 언급.
그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과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뱅크의 파산은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주면서 일부 기업과 소비자들의 대출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예상.
이는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추가 금리인상과 비슷한 냉각 효과를 줄 것으로 분석.

-미 3개월물 국채수익률 2007년 이후 최고…'6월 1일 디폴트' 우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4806]
미국 부채한도 협상 우려에 3개월물 국채수익률이 장중 5.21%대로 급등. 이는 지난 2007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미국 정부가 빠르면 6월 1일에 채무불이행(디폴트)을 겪을 수 있다는 예상 때문에 금리가 크게 상승.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전일 의회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면서 "6월초에는 모든 정부 지급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우리의 최선의 추정"이라며 "아마도 6월 1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

-美 3월 채용공고 960만건으로 감소…거의 2년 만에 최저[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4807]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채용공고는 959만건으로 전월 수정치보다 38만4천건 감소. 지난해 12월보다도 160만건 줄어든 것으로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
전체 고용 및 채용 공고에서 채용 공고 수치를 보여주는 비율은 5.8%로 전달의 6.0%에서 하락. 이는 12월 이후 1%포인트 하락한 수준.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385만건으로 전월의 398만건보다 12만9천건 감소.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헌법 기념일'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N/A 중국 '노동절' 연휴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15 미국 4월 ADP 고용보고서
▲0300(4일) 미국 FOMC 기준금리 결정
▲CVS헬스, 얌 브랜즈, 크래프트하인즈, 퀄컴, 질로우, 코스트코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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