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옐런 美 재무 "부채한도 안 올리면 경제 재앙"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부채 상한선을 인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가파른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ABC 방송에 출연해 "6월까지 부채 상환을 위한 대책이 부족할 수 있다"며 "6월 초 의회가 부채 상한선을 올리지 않으면 우리가 청구서를 지불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미국이 이미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특별한 조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는 재무부가 계속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의회가 경제적 재앙을 피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금융 및 경제 혼란이 뒤따를 것이라는 데 널리 동의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는 미국 부채 한도를 높이거나 유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으나 현재 교착 상태에 빠져 채무 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옐런 의장은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세금 수입 데이터를 반영한 결과 재무부가 정부의 모든 채무를 계속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며 디폴트 예상 시점을 6월 1일로 앞당길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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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美 경제 전반 위축보다 롤링 리세션 처해"
- 월가 베테랑 전문가인 에드 야데니는 비관론이 많지만, 미국은 지금 경제 전반의 위축이 아니라 여러 산업이 서로 다른 시기에 타격을 받는 '롤링 리세션'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야데니 리서치의 야데니 대표는 "연준은 지난 회의에서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한동안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시장 설득에 최선을 다했다"며 시장은 경착륙을 예상하지만, 자신은 낙관적인 경향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3월 이후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 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실패 이후 은행 업계에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장은 지난주 금리 인상에도 연방준비제도(Fed)가 결과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야데니 대표는 "연준이 여기서 금리 인상을 멈춘다면 연착륙을 예상할 수 있다"며 "모든 희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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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연준, 인상 중단…美 국채 사고 금 팔아라"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주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한 가운데 미국 국채와 달러화를 매수해야 한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주장했다. 반면, 회사채와 금, 주식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BofA의 마이클 하트넷 애널리스트는 지난 50년간 10번의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3개월 동안의 자산 수익률을 조사해 투자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우선 하트넷은 미국 국채를 매수하라고 주장했다. BofA의 분석에 따르면 과거 10번의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9번이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는데 평균 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트넷은 국채 매수에 동의한다며 이를 따르려는 투자자들은 아이쉐어즈 20+년물 국채 상장지수펀드(ETF)(NAS:TLT) 등을 참고하라고 전했다. 다만, 회사채에 대해서는 다소 우려했다. 투자 등급 회사채는 과거 10번의 인상 사이클 이후 9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우울한 거시경제적 배경 속에 위험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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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냐 금이냐…JP모건 "투자자 금 노출 늘려"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래의 금이 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관투자자들이 금 실물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은행 부실로 전문 트레이더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줄이면서 금 선물에 대한 노출은 크게 늘렸다고 전했다. 금은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상품인 만큼 금리가 높을 때는 매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은행 위기는 광범위한 금융 재앙에 대한 우려를 키웠으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심지어 인하할 가능성도 키웠다. 비트코인은 역사적 기록은 부족하지만, 지지자들은 제한된 공급량과 주식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이유로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JP모건은 어떤 자산에 의존할지는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가 서로 다른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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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침체 우려에도 주식 'FOMO' 현상 여전"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자들이 위험을 피하기 위해 안전하게 투자할 곳을 찾으면서도 잠재적인 주식 시장 랠리를 놓칠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은 7일(현지시간) 스테이트스트리트 자료를 인용해 기관 투자자의 주식 비중이 장기 추세를 상회하고 있으며 현금 보유량도 과거 평균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며 주식시장의 소외 불안(FOMO, Fear of Missing Out)을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이후 올해 말 금리 인하로 전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금리 인하는 주식에 호재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확신도 커지는 만큼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위험선호도를 나타내는 스테이트스트리트 지표는 지난 3개월 동안 경계 수준에서 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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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달러화, 고용 강세에 반등할까…美 CPI 주목
- 이번 주(8~12일) 달러화 가치는 미국 고용이 시장 예상을 훌쩍 웃도는 강세를 보인 데다 은행권 불안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에 대한 더 많은 힌트를 얻기 위해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모든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달러-엔 환율은 134.856엔을 기록, 한 주간 1.09%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0195달러로 전주 대비 1.75% 올랐고,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282으로 한 주간 대비 0.36% 내렸다. 지난주 달러화는 주 초반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FOMC 성명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열어두며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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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서비스업 PMI 발표 앞두고 하락 출발
- 8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앞두고 하락 개장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9.79포인트(0.38%) 하락한 29,048.1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81포인트(0.04%) 하락한 2,074.72를 나타냈다. 지난 3일부터 휴장한 일본 증시는 4거래일 만에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3월 통화정책 의사록을 소화하며 이날 발표 예정인 PMI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BOJ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BOJ가 예상보다 일찍 긴축 통화정책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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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코노미스트 "연준 금리인상, 큰 실수"
-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한 경제학자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결정이 큰 실수라고 비판했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창업자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이안 셰퍼드슨은 인터뷰에서 연준의 5월 금리 인상은 "큰 실수"라며 "지난해 말 금리 인상을 멈췄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겠다는 하나의 목표만 추구하면서 금리 인상이 과도해졌다고 지적했다. 셰퍼드슨은 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가 아직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연구 결과 연준의 금리 인상이 효과를 내기까지 9~12개월 걸린다며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조차 아직 경제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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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CPI 앞둔 관망세에 약보합
- 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약보합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4,148.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2% 밀린 13,315.7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선물은 미국 4월 CPI 발표를 앞두고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큰 가운데 지난 5일 발표된 미국 고용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서는 추가 힌트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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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디폴트 시 국채시장 어떻게 될까…"MMF까지 유동성 이탈"
-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며 미국 국채 시장까지 위협받고 있다. 미국 정부가 기술적인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면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초창기 충격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BNY멜론의 소니아 메스킨 매크로 헤드는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 기고를 통해 "미국 연방 정부의 채무불이행은 세계에서 가장 유동성이 뛰어난 미국 국채의 속성에 의문을 키우며 세계 금융 시스템 자체의 안정성을 손상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메스킨 헤드는 "재무부의 채무 불이행 위험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그것이 현실화한다면 그 파장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채 상한선의 협상이 장기화하는 것은 디폴트 여부와 무관하게 그 자체로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디폴트에 빠지게 되면 그 여파는 훨씬 심각해진다는 게 메스킨 헤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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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파월은 피노키오 아냐…인플레 싸움에 진심"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피노키오(거짓말쟁이)가 아니고, 인플레이션 싸움에 진지하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연준은 이달 회의에서 금리 인상의 일시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6월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BofA는 "이달 회의 연준 메시지의 가장 큰 핵심은 합리적인 기간 내에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에 대해 진지하다는 것"이라며 "파월 의장의 발언은 대중들에게 연준의 약속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을 간청하는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관련 질문이 나올 때마다 파월 의장은 반발했다"며 "예를 들어 연준이 3%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선택지 가운데서도 그런 내용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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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버핏, 1분기에 60억달러 규모 셰브론 주식 매각"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1분기에 약 60억달러(약 7조9천600억원) 상당의 셰브론(NYS:CVX)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가 6일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버크셔의 셰브론 보유지분 가치는 28% 감소해 22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셰브론 주가가 3개월간 약 9% 하락한 것으로 고려하면 버크셔가 지분을 줄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BI는 분석했다. 지난 분기에 버크셔는 약 13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고 셰브론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버크셔가 1분기에 10억달러 상당의 옥시덴털 페트롤리엄(NYS:OXY)을 매수했다는 점으로 고려하면 버크셔가 석유·가스 부문 전체에 비관적이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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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은행권 위기와 '또다시' 물가…당분간 탐색전
- 이번 주(8~12일) 뉴욕 채권시장은 은행권 위기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에 주목하며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채한도 증액을 놓고 백악관과 의회의 교착이 지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미국채 가격의 강세 요인이 상존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예상외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국채 금리 하락을 방어하는 요인이다. 채권시장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일일 변동성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방향성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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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역은행 뱅크런 아닌 '스톡런' 공포…신뢰의 위기 직면
- 미국 은행들이 신뢰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미국시간) 진단했다. 예금자들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주식 투자자들이 지역은행에서 대거 빠져나가면서 '불신임'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뱅크런이 아닌 스톡런(stock run)이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은행권 위기의 중심에 선 두 은행인 팩웨스트 뱅코프(NAS:PACW)와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NYS:WAL)는 퍼스트 리퍼블릭이 무너진 이후 이례적인 예금 흐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음에도 주가는 주간 기준 각각 43%, 27%씩 떨어졌다. 예금자들이 아닌 주식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는 것은 당장 은행의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경제학자 벤저민 그레이엄에 따르면 시장은 장기적으로 현실을 반영하는 저울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투자자들의 예상을 보여주는 투표기계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 일부 투자자들이 지역은행에 대한 불신임 뜻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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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美 고용 호조, 6월 금리 인상 배제 못해"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을 예상하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바클레이즈가 진단했다. 바클레이즈는 지난 5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긴축 편향을 보였고, 메시지가 예상보다 약간 더 매파적이었다면서 "회의 이후 놀랍도록 견조한 4월 고용이 나온 것을 고려하면 6월 추가 인상으로 위험이 약간 더 기울었다"고 말했다. 견조한 고용 지표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특히 이번 주에 나오는 고위대출책임자 조사 결과(8일)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즈는 다만 연준이 연말까지 현재의 5.0~5.25%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바클레이즈는 연준의 가이던스가 대체로 예상과 부합하지만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에 대한 언급이 빠진 것은 다소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는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것으로, 금리가 더 올라야 하는지와 관련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의 광범위한 공감대가 없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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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의사록 "정책변경 지연 위험보다 물가안정 달성이 더 중요"(상보)

- 일본은행(BOJ)은 지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통화완화 정책 수정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이 8일 공개한 금융정책결정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 심의 위원 일부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일본은행의 물가안정 목표에 긍정적인 신호가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이런 주장과 함께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해야 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일부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가속화될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최근의 물가 상승을 고려할 때 통화완화 정책이 수정돼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다만 물가안정 목표 달성을 놓치는 위험이 정책 변화 지연으로 인한 위험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직 2% 물가 안정 목표를 위한 물가와 임금 간 선순환이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결론을 내리기는 성급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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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서비스업 PMI 55.4…6개월 연속 상승(상보)

- 일본의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 연속 올랐다. 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4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PMI는 55.4를 나타냈다. 전월치인 55.0보다 상승한 수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위축과 확장을 가늠한다. 서비스업 PMI는 작년 9월부터 8개월 연속 50을 웃돌며 확장 국면을 가리켰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4월 합성 PMI는 52.9로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S&P 글로벌의 팀 무어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에)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줄어드는 가운데 여행, 여가, 관광 지출이 크게 증가하며 일본 경제의 빠른 회복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대면 소비자 서비스 부문 반등세가 2007년 9월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빠른 서비스업 생산 오름세를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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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월 NAB 기업신뢰지수 0…전월비 상승(상보)

- 지난 4월 호주 기업들의 경기 인식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내셔널호주은행(NAB) 4월 기업신뢰지수는 전장대비 1포인트 상승한 0을 기록하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달 기업 여건지수는 14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으나 장기 평균은 훨씬 상회했다. 판매는 4포인트 하락한 20으로, 고용은 1포인트 상승한 11로 집계됐다. 수익성은 2포인트 하락한 11이었다. 주요 외신은 4월 호주의 여전히 강한 기업활동 지표는 지난주 호주중앙은행(RBA)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리를 11년 최고치인 3.85%까지 인상한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언급했다. NAB의 앨런 오스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거래 조건이 강화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고 고용 역시 노동시장 강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이번 조사는 호주 경제가 회복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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