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05.06을 나타냈다. 은행이 4천64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6천43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8틱 하락한 114.4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415계약 샀고, 증권이 2천860계약 팔았다.
이날 국고 3년물은 3.205% 금리에 1조7천340억 원이 낙찰됐다. 입찰 시간에 시장금리가 3.247% 내외였음을 감안하면 낙찰금리가 상당히 낮았던 셈이다.
앞서 선매출에서는 3.2%에 1조1천억 원이 낙찰됐다.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입찰은 강하게 됐지만 시장금리와 차이가 나서 다들 헤지를 하지 않은 것 같다"며 "결과적으로 낙찰과 별개로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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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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