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했다.

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bp 하락한 3.5500%를 기록했다.

2년과 3년은 0.5bp씩 올랐다. 5년은 0.75bp 상승한 3.1050%, 10년은 1.25bp 오른 3.1225%를 각각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스티프닝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장 마감 전 단기 구간이 강해진 분위기를 반영했을 뿐 스티프닝을 예상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단기 구간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50bp 높은 2.9700%를 나타냈다. 2년은 5.0bp, 3년은 6.00bp 올랐다. 5년은 5.50bp 상승해 2.8850%, 10년은 5.50bp 높아져 2.795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폭은 축소됐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보다 4.5bp 줄어든 마이너스(-) 58.0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4.75bp 축소된 -22.0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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