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66%↓ S&P500 0.17%↓ 나스닥 0.1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60bp 하락한 3.399%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62% 상승한 102.072
-WTI : 1.69달러(2.33%) 하락한 배럴당 70.8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지역 은행주들의 하락 속에 혼조세를 기록.
지역 은행주들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여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
팩웨스트은행의 주가가 여러 차례 거래 중단 끝에 22% 하락 마감. 웨스턴얼라이언스와 자이언스 은행의 주가도 모두 4% 이상 하락.
알파벳의 주가는 구글이 전날 챗봇 '바드'를 전면 오픈한 가운데 또다시 4% 이상 상승.

△ 미 국채 가격은 혼조. 4월 CPI가 예상보다 둔화된 데 이어 PPI도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급격히 완화.
시장 전반에 금리인하 기대가 일고 있지만 아직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의견이 엇갈려.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가운데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안한 시선이 맞물린 영향 등으로 풀이.

*데일리 포커스
-美 지역은행 우려로 7월 금리인하 기대 커져[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004]
팩웨스트은행의 주가가 이날 20% 이상 폭락하면서 미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의 50%에 육박.
팩웨스트 은행은 이날 지난 한 주간 예금이 9.5% 줄었다고 공개했고 이런 소식에 주가는 매도세에 시달려.
연준의 다음 회의는 6월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해당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고, 7월 회의에서는 동결, 혹은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22분 현재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42%에 달해. 동결 가능성은 52%를 기록.

-다이먼 JP모건 CEO '美디폴트 가까워질수록 시장 패닉 예상'[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001]
제이미 다이먼 CEO는 한 인터뷰에서 "채무불이행은 국가에 잠재적 재앙"이라면서도 "의원들이 커지는 우려에 대응하기 때문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이라고 전망.
그러면서도 "디폴트가 가까워질수록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채권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예상.
아울러 전세계 다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꽤 끈질겨"[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006]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꽤 끈질긴 모습이라고 평가.
카시카리 총재는 노던미시간대학에서 가진 토론에서 "그것이 얼마나 끈질긴지에 놀랐다. 그것은 내려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꽤 끈질기다"라고 언급.
카시카리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다는 증거가 일부 있지만, 지금까지는 꽤 끈질기다는 것은 "장기간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라고 진단.
카리카리 총재는 "정말로 관건은 인플레이션이 언제 내려오는 것인가다"라며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경제에 이것이 파고들면, 우리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운용해야 한다. 그리고 장기간 수익률 곡선을 역전시켜, 모든 은행에 진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500 영국 3월 산업생산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00 미국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0320 미국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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