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꽤 끈질겨"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꽤 끈질긴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노던미시간대학에서 가진 토론에서 "그것이 얼마나 끈질긴지에 놀랐다. 그것은 내려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꽤 끈질기다"라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다는 증거가 일부 있지만, 지금까지는 꽤 끈질기다는 것은 "장기간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카리카리 총재는 "정말로 관건은 인플레이션이 언제 내려오는 것인가"라며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경제에 이것이 파고들면, 우리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운용해야 한다 그리고 장기간 수익률 곡선을 역전시켜, 모든 은행에 진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시장의 예상대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내려간다면 금리가 정상화되고, 수익률 곡선 역전은 해소되고, 은행과 그들의 예금에 대한 압력은 훨씬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환시] 달러화,美인플레 완화에도 강세
-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가운데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안한 시선이 맞물린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희석된 것으로 풀이됐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4.55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360엔보다 0.195엔(0.15%)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916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830달러보다 0.00661달러(0.60%)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6.88엔을 기록, 전장 147.54엔보다 0.66엔(0.45%)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441보다 0.62% 상승한 102.0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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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뱅크 "리튬 채굴업체 앨버말·리벤트 사라…수요 개선 기대"
- 전기자동차를 위한 배터리 생산 등에 필수 소재인 리튬 생산업체 알버말(NYS:ALB)과 리벤트(NYS:LTHM)를 매수하라고 월가의 투자금융회사인 키뱅크가 권고했다. 리튬에 대한 수요 증가가 가속화돼 채굴 기업을 괴롭혔던 리튬 가격 하락세도 멈출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키뱅크의 분석가인 알렉세이 예프레모프는 리튬 채굴기업인 알버말(NYS:ALB)과 리벤트(NYS:LTH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알버말(NYS:ALB)에 대한 목표주가를 270달러로 제시했고 리벤트(NYS:LTHM)에 대한 목표주가를 30달러로 책정했다. 이전에는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채굴기업을 괴롭혔던 리튬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다시 매력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전망은 전기 자동차 때문만은 아니며 에너지 저장 장치 등 다른 사용 용도가 리튬 수요 증가의 발판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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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닷컴, 예상 웃돈 실적에 강세…CEO도 교체
- 중국의 대형 전자 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ADR)(NAS:JD)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징동닷컴(ADR)(NAS:JD)은 2023년 회계연도 1분기 순수익이 3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수익(EPS)이 57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347억달러와 EPS 51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징동닷컴(ADR)(NAS:JD)은 현 최고경영자(CEO)인 레이 쥬가 개인 사정으로 6월에 은퇴할 예정이며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샌디 랜 쥬가 후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징동닷컴(ADR)(NAS:JD)은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3% 이상 오른 36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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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 10% 급등…'코치' 판매 호조 등에 예상 실적 상향
-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다국적 럭셔리 패션 브랜드 지주회사인 태피스트리(NYS:TPR)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인기 패션 브랜드인 코치 등의 모회사인 태피스트리(NYS:TPR)가 견조한 실적과 함께 연간 예상 실적을 상향조정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태피스트리(NYS:TPR)는 지난 4월1일로 마무리된 회사의 회계연도 3분기에 78센트 이익이라는 주당순수익(EPS)을 달성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EPS 예상치는 60센트 이익이었다. 매출도 15억 1천만 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14억 4천만달러를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그동안 높아진 가격이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우려해 왔다. 마이클코스 가방을 카프리 홀딩스(NYS:CPRI)와 최고급 패션 브랜드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인플레이션으로 고급 소비자의 구매 의향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혀왔기 때문이다. 지난 4월 LVMH는 특히 코냑 증류주 부문에 대한 수요 감소로 미국에서 "심각한 실적 둔화"를 보고했다. 그러나 신발브랜드 스튜어트 와이츠만도 보유하고 있는 태피스트리(NYS:TPR)는 가방 브랜드로 가장 잘 알려진 코치 등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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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프트웨어 '유니티' 주가 11% 급등…AI 채택하며 예상 실적 상향
- 게임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 엔진을 공급하는 유니티소프트웨어(NYS:U)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인공지능(AI)을 적극 수용하면서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며 예상실적의 하한선을 상향조정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니티소프트웨어(NYS:U)는 전날 회계연도 1분기에 장 마감 이후 5억 달러의 매출에서 주당순수익(EPS)이 67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는 EPS 73센트의 손실에 4억 8천90만 달러의 매출이었다. 유니티소프트웨어(NYS:U)는 연간 매출 예상 실적으로 하한선도 3천만달러 상향조정하면서 20억8천만~2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유니티소프트웨어(NYS:U)는 팀 구조 조정과 사무실 축소, 인공 지능 채택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지난 주 직원의 8%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펜하이머의 분석가인 마틴 양은 유니티소프트웨어(NYS:U)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시장 수익률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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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올해 전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 유지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치를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OPEC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는 하루 1억190만배럴로 전년보다 23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와 같다. OPEC은 다만 "이러한 전망은 세계 경제 변화와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 등 많은 불확실성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비OPEC 산유국들의 올해 원유 생산은 하루 14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OPEC 산유국들의 4월에 원유 생산은 하루 19만1천배럴 감소한 하루 2천860만배럴로 집계됐다. 나이지리아의 생산 차질과 이라크와 쿠르드자치정부 간의 법적 분쟁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라크의 생산량은 전달보다 하루 20만3천배럴 감소했고, 나이지리아의 생산량은 하루 17만배럴 줄었다. 이들의 생산 감소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생산 증가분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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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역은행 채권 매도세 심화…은행 수익에 추가 압박
- 미국 지역 은행들의 채권 매도세가 심화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역은행들의 채권 매도세 심화는 수익률 스프레드를 확대해, 이미 예금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은행들에 추가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 WSJ에 따르면 미 국채금리와 지역 은행 채권과의 금리 스프레드는 3월 이후 2%포인트나 혹은 그 이상으로 확대됐다. 일례로 오하이오주에 소재한 헌팅턴 뱅크쉐어스의 2033년 만기 표면 금리 5.023%짜리 채권은 지난 화요일 기준 달러당 90센트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익률로는 6.6%로 국채수익률과의 스프레드는 3.1%포인트에 달한다. 이는 SVB 파산 전의 1.7%보다 더 확대된 것이다. 더 활발히 거래되는 2025년 만기 표면금리 4%짜리 채권은 국채와의 스프레드가 4%포인트에 달한다. M&T뱅크와 씨티즌스 파이낸셜 등도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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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역은행 우려로 7월 금리인하 기대 커져
- 미국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또다시 강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7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커졌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가 이날 20% 이상 폭락하면서 미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의 50%에 육박했다. 팩웨스트 은행은 이날 지난 한 주간 예금이 9.5% 줄었다고 공개했다. 이런 소식에 주가는 매도세에 시달리고 있다. 연준의 다음 회의는 6월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해당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고, 7월 회의에서는 동결, 혹은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22분 현재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42%에 달했다. 동결 가능성은 5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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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 뉴욕유가는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9달러(2.33%) 하락한 배럴당 70.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틀간 하락률은 3.85%에 달한다. 이날 종가는 이달 4일 이후 최저치다. 미국과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은 중앙은행들의 긴축 위험을 낮추지만, 동시에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0.1% 올라 2021년 2월 기록한 0.2% 상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0.4% 상승보다 낮았으며 전달의 0.7% 상승보다도 둔화한 것이다. 중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대비 3.6% 하락해 시장의 예상치인 3.3% 하락보다 더 떨어졌다. 미국의 CPI 상승률은 전날 시장의 예상보다 둔화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PPI도 전달보다 0.2% 올라 시장이 예상한 0.3% 상승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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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은행주 약세 속 혼조…다우 0.6%↓마감
-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지역 은행주들의 하락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82포인트(0.66%) 하락한 33,309.51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2포인트(0.17%) 떨어진 4,130.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06포인트(0.18%) 오른 12,328.51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생산자물가와 국채금리 움직임, 지역은행 우려 등을 주시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2% 올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3% 상승을 밑돌았다. 비계절 조정 기준 4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 올라 시장의 예상치인 2.4%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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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JP모건 CEO '美디폴트 가까워질수록 시장 패닉 예상'
-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가까워질 수록 금융시장은 패닉에 휩싸일 것이라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CEO는 외신 인터뷰에서 "채무불이행은 국가에 잠재적 재앙"이라면서도 "의원들이 커지는 우려에 대응하기 때문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폴트가 가까워질 수록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채권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예상했다. 아울러 전세계 다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이먼 CEO는 전일 미국 매체 펀치볼뉴스와 인터뷰에서도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면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8∼2009년의 재현"이라면서 "이는 정말 피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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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혼조…인플레 완화·금리인하 전망 지속
- 미 국채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둔화된 데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급격히 누그러졌다. 시장 전반에 금리인하 기대가 일고 있지만 아직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위한 회동 일자가 오는 12일에서 다음주초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협상 기대에 단기물 채권 매도세는 약간 누그러졌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60bp 하락한 3.399%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50bp 오른 3.91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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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A 주가, 작년 8월 이후 최고…AI플랜 발표 효과
-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NAS:GOOGL)의 주가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11일 오후 2시12분 현재(미 동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알파벳A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79달러(4.29%) 오른 116.54달러에 거래됐다. 알파벳A의 주가는 장중 한때 117달러대로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구글이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AI챗봇인 '바드'를 전면 오픈한 효과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는 전일 미국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오늘부터 바드 이용을 위한 대기자 명단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바드 전면 오픈은 지난 3월 출시한 지 한 달 반 만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시된 오픈AI의 챗GPT와 본격적인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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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년 7개월 만에 최다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신청한 사람의 수가 1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2천 명 증가한 26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만5천명 증가도 웃돌았다. 직전주 수치는 24만2천 명으로 유지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4만5천250명으로 전주보다 6천 명 늘었다.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증가했다. 지난달 29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2천명 늘어난 181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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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인플레 둔화 신호에 이틀째 하락
- 금 가격이 하락했다. 전일에 이어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보이면서 금 가격을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6.60달러(0.8%) 하락한 온스당 2,020.5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2거래일 연속 내렸다. 미국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2%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을 밑돌았다. 전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동기대비 4.9% 오르는 데 그치면서 2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상승했다. 중국의 인플레이션도 둔화했다. 중국의 4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0.1% 오르는 데 그치며 2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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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SVB 인수 퍼스트 시티즌스, 주가 고공행진 가능성"
-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사들인 미국의 중소은행 퍼스트 시티즌스의 주가가 고공행진 할 수 있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월가의 투자기관 KBW는 퍼스트 시티즌스 뱅코프(NAS:FCNCA)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KBW는 퍼스트 시티즌스에 대한 '시장 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을 냈다. '매수'에 상응하는 등급이다. 목표 주가는 1,500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목표 주가였던 950달러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퍼스트 시티즌스의 주가가 전일 종가보다 27% 이상 급등할 수 있다고 본 셈이다. KBW는 퍼스트 시티즌스가 SVB의 인수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게 됐고, 앞으로도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KBW의 브레이디 게일리는 "퍼스트 시티즌스는 수십 년 동안 기관투자자들에게 덜 알려져 있었고 보유 비중도 적었다"며 "더 많은 투자자가 퍼스트 시티즌스를 알게 될수록, 더 선호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약 5개의 투자기관이 퍼스트 시티즌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 중 세 곳이 '매수', 한 곳이 '강력 매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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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가 9% 급락…시총 150억달러 증발
- 뉴욕증시 상장 기업 디즈니(NYS:DIS)의 주가가 9%가량 폭락했다. 이에 따라 약 20조원에 육박하는 디즈니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장중 디즈니의 주가는 전장대비 9% 이상 떨어진 91달러대까지 내렸다. 이날 디즈니의 시가총액 150억달러(약 19조9천500억 원)가량이 증발했다. 디즈니는 전일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인 디즈니+의 구독자 수가 전 분기 대비 400만 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디즈니에 대해 대체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디즈니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골드만삭스, 키방크, SVB모펫나탄손 등의 투자기관은 디즈니의 목표 주가를 조금씩 하향 조정했다. 반면, 디즈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대체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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