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이든 "부채한도 협상 16일 열릴 것"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의회 지도부와의 부채한도 협상이 미국시간으로 16일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14일(미국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부채한도 협상에 대해 여전히 낙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NBC 뉴스의 의회 출입기자인 줄리 서킨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들의 부채한도 협상 회동이 16일로 잠정적으로 결정됐다면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7일 떠난다고 해당 트윗은 덧붙였다. 당초 바이든과 의회 지도부 회동은 지난 12일로 예정됐으나 미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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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부채한도 협상 결과·파월 발언에 주목
- 이번 주(15~19일) 뉴욕 채권시장은 미뤄진 부채한도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예정이다. 한도 증액을 놓고 백악관과 의회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지난 12일로 예정됐던 회의 날짜가 이번 주 초로 연기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험이 커질수록 장기적으로 금리 하락 재료가 될 수 있지만, 일부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아직 방향성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이 가운데 주요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회동이 예정된 점도 주요 재료다. 지난주 주요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둔화했으나 미국채 수익률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6533)에 따르면 지난 12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주 대비 2.83bp 오른 3.4681%에 마쳤고, 2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8.79bp 상승한 3.9957%를 나타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폭은 마이너스(-)51.9bp로 전주의 -46.8bp보다 역전 폭이 확대됐다. 주 초반까지만 해도 물가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란 우려가 금리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주 중반 실제 물가 상승세가 시장의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금리는 다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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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美 증시 전망이 주가 지지한다"
- 최근 미국 은행 부문의 혼란으로 펀드 매니저의 채권 대비 주식 보유 비중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를 희망의 신호로 해석하는 주장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내티시스 자산운용의 잭 자나시에비츠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기술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이 전혀 다르다"며 "이는 하락 폭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시장을 더 쉽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 하락했으며 3월 말 이후 답보 상태를 보인다. 올해 들어 7.4% 상승한 기술주 강세 이후 주가 랠리가 주춤한 가운데 이번 주 투자자들은 4월 소매 판매와 소매업체 월마트, 홈디포, 타깃 등의 수익 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은 올해 S&P500 지수를 대체로 밑돌았으며 1분기 액티브 대형주 뮤추얼 펀드 3개 중 1개만이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미국개인투자자협회(AAII) 설문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의 41%도 향후 6개월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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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PPI 전년비 5.8% 상승…4개월 연속 둔화(상보)

- 일본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세가 4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15일 일본은행은 4월 PPI가 전년 동월 대비 5.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률은 지난 3월 7.4%(수정치)보다 둔화했고 시장 예상치인 5.6%는 소폭 웃돌았다. 지난해 12월 일본의 PPI가 10.6% 상승세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1월 9.6%, 2월 8.3%, 3월 7.4%로 4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냈다. 생산자 물가의 둔화로 가계와 기업들의 원자재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소비자 물가 완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부과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기업상품가격지수(CGPI)는 연간 7.4% 상승했다. 이번 물가 지표는 과거 원자재 가격 급등의 영향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근원 소비자물가가 올해 후반 둔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일본은행(BOJ)의 견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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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난주 11% 넘게 급락…이익실현 추정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주 11% 넘게 급락하면서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의 급등세에 대한 이익실현 물량으로 추정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인 메트릭스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한 주 동안 11.25%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도 지난주 10.84% 하락했다. 한 달 전만 해도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여러 차례 하락하면 3만 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클 자오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은 다양한 변수와 상관관계가 있다"며 "비트코인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내러티브 사이를 오가며 어느 쪽이 더 적절한지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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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RBA 의사록, 데이터 의존성 강조할 듯"
- 호주중앙은행(RBA)이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데이터 의존적인 입장을 계속 강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JP모건의 벤 자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의사록에서는 회의 직후 성명서에 언급되지 않았던 더욱 포괄적인 검토 결과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데이터 의존성뿐만 아니라 정책이 긴 시차를 두고 작동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라앉기 시작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열린 RBA 정책회의의 의사록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RBA는 이달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며 자금시장을 놀라게 했으나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를 완화했다. 그는 "올해 남은 기간 정책 설정을 변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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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7월 금리인하 가능성 작아"
-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7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작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러이스트 파이낸셜 코프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스코들스는 인터뷰를 통해 "연준은 평균적으로 첫 금리 인상 후 9개월이 지나야 금리 인하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7월 26일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25bp 낮출 가능성을 40%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스코들스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1970~1980년대 금리를 인하하자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았던 경험에 대한 '기관적 흉터'를 가지고 있다며 섣불리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마치 소방수가 불을 다 끄기 전에 물 호스를 잠가버리는 것과 같아서 연준은 다시 금리인상에 나서야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연준 목표치를 웃돌고 있고, 고용시장이 견조한 점도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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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디폴트 가능성 이용한 베팅, 사실상 불가능 "
- 미국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이용해 베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장기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투자 조언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레이트의 마크 햄릭 시니어 경제 애널리스트는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디폴트에 기반해 베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산을 매각하거나 익스포져를 줄이기 위해서는 디폴트 시점을 정확히 맞춰야 하는데 이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경제가 벼랑 끝으로 몰렸을 때 많은 투자자가 혼란 속에서 시간을 활용한 베팅에 나섰으나 시장에 들어오거나 나갈 타이밍을 정확히 잡지 못해 큰 손실을 봤음을 상기시켰다. 햄릭 애널리스트는 "디폴트를 가정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은 너무 위험이 높고, 선례가 없는 일"이라며 미 정부의 디폴트는 경제에 재난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직간접적 영향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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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美 연방 수입, 고점 근접…부채한도 위기는 한심"
-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정부의 재정 수입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상황에서 부채한도 위기가 발생했다는 것이 한심하다고 평가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젠버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정부의 재정수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19.6%인 5조달러로, 지난 10년간 거의 두배 증가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이런 가운데 부채한도 위기는 한심하다"고 진단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에 따르면 1945년 이후 정부의 GDP 대비 수입이 가장 높았던 것은 2000년에 기록한 19.8%다. 지난해 연방 재정수입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4조9천억달러로 5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 부채가 31조달러로 증가하면서 GDP 대비 부채 비율은 98%에서 97%로 하락했다. 정부는 오는 6월 1일까지 의회가 부채한도 상향에 합의하지 않으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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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디폴트 우려에 약세
-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8% 하락한 4,130.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5% 밀린 13,362.25에 각각 거래됐다. 미국 디폴트 우려가 이어지며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지수 선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S&P500지수는 0.3%, 다우지수는 1.1% 각각 하락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6일 의회 지도부와 만나 부채한도 상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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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 인하,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는 이유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더욱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굳어 있고, 경기는 강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CNN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이 일시 중단될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금리 인하는 시장 일부가 믿는 것보다 훨씬 더 멀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우선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 2%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 3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사상 최저 수준이다. 주택시장이 냉각되고 있지만, 낮은 재고와 지속적인 수요 속에 일부 지역의 집값은 상승하고 있다. 즉, 연준이 금리 인하로 돌아서야 할 이유가 적어도 아직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케스트라투자운용의 카라 머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은 일종의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거의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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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금값, 美 디폴트시 급등할 듯"
-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금 가격은 지난 4일 한때 온스당 2천85.40달러를 기록해 2020년 8월에 기록한 최고치인 2천89.20달러에 육박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부채한도 협상 난항으로 금 투자 매력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금값이 100달러 가량 움직여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 말하긴 이르지만 (디폴트는) 월가를 뒤흔들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부채한도 상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르면 6월 1일 정부 자금이 바닥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RBC캐피털마켓츠의 크리스토퍼 로니 애널리스트는 "협상이 최종적으로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데드라인이 다가올수록 재정적 불안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금이 시장의 흐름을 견딜 몇 안되는 후보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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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사 "근원물가, 거의 진전 없어"
- 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2% 목표치로 낮추는데 거의 진전이 없었다고 우려했다. 1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퍼슨 이사는 12일 후버연구소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은 사회적 질병 가운데 가장 음흉하다"라며 "이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졌지만 대부분이 에너지와 식품가격의 하락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제퍼슨 이사는 "나쁜 소식은 근원 인플레이션에서 진전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와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 가격이 둔화될 기미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연준은 최근 회의에서 내달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제퍼슨 이사는 인상 중단을 지지할지에 관해 힌트를 주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2인자'인 부의장 자리에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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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채한도 협상의 역설…"시장 요동쳐야 의회도 움직인다"
- 부채한도 협상에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것만큼 정치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없지만, 막판에 합의가 타결될 것이란 믿음만큼 투자자들이 매도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하는 것도 없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역설이 부채한도 협상을 매우 불안정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저널은 지적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 1일 발언에서 미국 정부가 이르면 6월 1일에 청구서의 대금을 지불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대부분 투자자는 공화당과 백악관이 협상을 타결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있을 것으로 생각했었다. 이처럼 협상 시한이 짧아졌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부채한도가 제때 증액될 것으로 대체로 평가하고 있다. 물론 1개월물 단기재정증권(T-bill) 수익률이 급등하고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이 크게 올랐지만 지난 2011년 교착 상태 때 보였던 혼란에는 근접하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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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너드 "CEO들, 의회 디폴트 막지 못할 가능성 우려"
- 레이얼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 의회가 디폴트를 피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국 기업 경영진들은 의원들이 실패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미국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브레이너드는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고경영자(CEO)들, 그리고 미국 내의 기업 지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들은 상황이 매우 잘 돌아가고 있다고 나에게 말했다"면서 "그러나 그들의 가장 큰 우려는 의회가 디폴트를 피하지 못하고 이것이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되면 자동차나 모기지, 소기업, 심지어 정부까지도 차입비용이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에도 브레이너드는 의회와 부채한도 협상이 '진지하고', '건설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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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티시스, 원화 점진적 절상 전망…6개월 후 1,280원 예상
- 원화 가치가 달러화에 매우 점진적으로 절상될 것으로 나티시스가 전망했다. 나티시스는 12일(미국시간) 발표한 외환 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수요가 부진한 모습을 유지함에 따라 한국 경제의 기반이 여전히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와 소비자 가전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티시스는 3개월 후 달러-원 환율 전망치를 1,290원으로, 6개월과 9개월 12개월 후 전망치를 각각 1,280원, 1,250원, 1,220원으로 제시했다. 이어 나티시스는 "게다가 한은이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금리 상승은 계속해서 소비자 구매력을 약화시켜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정부는 공공요금 등의 비용 보조를 계속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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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
- 15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외환시장에서의 엔화 평가 절하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65.86포인트(0.56%) 상승한 29,554.1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1.90포인트(0.57%) 상승한 2,108.29를 나타냈다. 엔화 약세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일본 증시는 강세 출발했다. 닛케이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뉴욕 증시에선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일본 증시는 외환 시장 영향을 우세하게 받고 있다. 미셸 보우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매파적 발언을 내면서 긴축 우려를 자극하자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고 엔화는 비교적 약세로 밀려나고 있다. 한편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6월 첫 2주 동안 연방정부 현금이 고갈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지역 은행 위기가 다시 불거진 점은 증시에 상단 제한 재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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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토픽스, 연고점 경신…2021년 9월 이후 최고치
- 일본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와 일본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2021년 9월 이후 1년 8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5)에 따르면 토픽스 지수는 상승 출발한 후 장중 2,112.57까지 올랐다. 2021년 9월에 도달한 이전 고점인 2,120.18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한 셈이다. 특히 일본은행(BOJ)의 지속적인 완화 정책에 더해 최근 엔화 약세 재개로 인한 순풍이 일본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NYS:BRK.B)가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지분을 크게 확대한 이후 꾸준히 매입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도쿄증권거래소가 장부가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에 자본 개선 계획의 윤곽을 제시하도록 요청한 후 자사주 매입이 쇄도한 점도 투자 심리를 떠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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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달러화, 위험회피에 강세…美 소매판매 주목
- 이번 주(15~19일) 달러화 가치는 미국 지역은행 위기와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위험회피 심리에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시장은 오는 16일 발표되는 미국 4월 소매판매 지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의 발언으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달러-엔 환율은 135.745엔을 기록, 한 주간 0.69%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510달러로 전주 대비 1.51% 내렸고,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683으로 전주 대비 1.40% 올랐다. 지난주 초반 달러화는 직전 주의 견조한 고용지표에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10일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주 초의 상승 폭을 일부 되돌렸으나 주 후반 다시 강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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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여러 인플레이션 지표, 1년 전보다 높아져"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 여러 인플레이션 지표가 1년 전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스탠퍼드 후버 연구소 컨퍼런스 연설에서 "널리 쓰이는 인플레이션 지표 9개 중 5개가 1년 전보다 높아지며 인플레이션이 분명히 하락 경로에 있다는 기존 견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낮아졌지만, 댈라스·샌프란시스코·애틀랜타 지역 연준 은행 지표를 포함한 여타 인플레이션 지표는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만약 미국에 정말 강한 디스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면 지난 일 년간 이러한 지표가 모두 낮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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