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과 연착륙 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주문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주택 정책을 시장원리에 따라 정상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부동산 시장 연착륙 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오후 부동산 유관 부처들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에게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 방안을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시장 연착륙 방안과 아울러 전세사기·역전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서민 등 주거약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달라"고 했다.
 

현장교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5.1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

 


ywsh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8시 5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