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케빈 매카시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장이 부채협상이 조금씩 진행되면서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매카시 미 공화당 소속 하원의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결국 채무불이행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전일 회동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은 자제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협상 의지에 고무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가 확신하는 유일한 것은 결론에 도달할 방법을 찾을 구조가 있다는 것"이라며 "문제는 타임라인이 매우 짧은 것"이라고 말했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도 "어제는 매우 긍정적인 회의였다"며 "조용했다. 논의 면에서 솔직했고, 다음 주나 2주 안에 합의점이 발견될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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