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모습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준, 6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대체안' 내놓을 수도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6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대신, 다른 대체안(substitute)을 내놓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리 인상은 아니지만,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 완화적 신호로 읽히지 않도록 충분히 매파적인 발언들을 쏟아낼 수 있다는 의미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버코어의 크리슈나 구하 글로벌 정책 및 중앙은행 전략 담당 대표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후퇴시키고, 추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노력 등이 나올 수 있다"라며 "이는 6월 인상의 대체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연준이 오는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안에 최소 50bp가량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구하 대표는 연준이 "6월에 내놓을 방안은 금리 중단의 대가로 명시적으로 긴축 편향적인 기조를 띌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56

▲비트코인, 추가 조정…2만5천달러선 하락 가능성도 제기
-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추가적인 조정 양상을 보이는 등 암호화폐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비우호적인 거시 경제 상황과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의 교착 국면이 이어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17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 하락한 2만6천850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잔일할 정도의 투매장세 속에 하락세를 거듭한 뒤 지난 4월에 심리적으로 중요한 3만달러선을 회복했다. 이후 다지기에 실패한 뒤 기술적으로 중요한 주요 지지선을 지키는 데도 잇따라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중개사인 Fx프로의 분석가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비트코인의 일봉 차트에서 약간의 상승 추세를 볼 수 있지만, 가격이 현재 거의 2만7천달러를 넘어선 지금 상태에서 지지를 받고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50

▲[뉴욕환시] 달러화,美부채한도 안도감·지표 호전에 강세
-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안도감과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영향이 혼재하면서다. 미국의 정치권은 전날 부채한도 협상에서 성과물을 내지 못했지만 채무불이행(디폴트)이 없을 것이라며 시장을 다독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7.61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320엔보다 1.293엔(0.95%)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8408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630달러보다 0.00222달러(0.20%)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9.17엔을 기록, 전장 148.08엔보다 1.09엔(0.74%)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606보다 0.24% 상승한 102.853을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60

▲카지노 업체 윈 리조츠,강세…마카오 업장 등 업황 약진 지속
- 미국 카지노 운영업체 윈 리조츠(NAS:WYNN) 주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글로벌 투자금융 기관인 바클레이즈가 윈 리조츠(NAS:WYNN)의 카지노 실적 회복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브랜디트 몬투어가 이끄는 분석가들은 윈 리조츠(NAS:WYNN)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동일 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20달러에서 135달러 수준으로 올려잡았다. 전날 마감가 기준으로 31%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그는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의 영업 이익인 에비타((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완벽한 회복을 위한 왼 리조츠 마카오 업장의 약진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에비타의 완벽한 회복이 이르면 올해에도 달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가올 분기에는 실적 예상치에 대한 상향조정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가는 지난 석 달 동안 횡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63

▲전자 장비 업체 키사이트,7% 급등…5G 등 노출로 실적 호전
- 전자 테스트 및 측정 장비 제조업체인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NYS:KEYS)의 주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NYS:KEYS)가 예상을 웃돈 분기 실적과 함께 양호한 향후 예상 실적을 제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NYS:KEYS)는 3분기 주당 순수익(EPS)이 조정기준으로 2~2.06달러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는 2.02달러였다. 매출도 13억 7천만~13억 9천만 달러로 예상돼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치 13억 8천2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키사이트는 2분기에도 13억9천만달러의 매출에서 EPS 가 2.12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는 13억8천만달러의 매출에서 1.95달러의 EPS였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NYS:KEYS) 최고경영자(CEO)인 사티쉬 다나세카란은 가장 큰 성공 요인은 상업 통신 부문에서 초대형 고객 사이에서 나왔다고 평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64

▲의료인 플랫폼 '독시미티' 6% 하락…부진한 예상 실적 제시
- 의료 전문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제공 업체인 독시미티(NYS:DOCS)의 주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독시미티(NYS:DOCS)가 실망스러운 향후 예상 실적을 제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독시미티(NYS:DOCS)는 회계연도 1분기에도 매출이 1억 650만~1억 7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 1억1천180만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독시미티(NYS:DOCS)는 회계연도 전체 매출도 5억~5억 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의 예상치 5억 200만 달러와 비교되는 수준이다. 이에 앞서 독시미티(NYS:DOCS)는 전년 회계연도 4분기에 1억 1천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EPS가 20센트 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의 예상치는 1억 1천10만 달러의 매출에서 EPS 17센트 이익이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66

▲마크 잔디 "상업 부동산 가격 10% 하락할 수 있어"
-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이코노미스트가 미국의 상업 부동산 가격이 고점 대비 10% 하락할 가능성과 디폴트가 몰려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이후 다음으로 닥칠 혼란은 상업 부동산 시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상업 부동산 시장의 스트레스는 고금리와 긴축적인 신용 환경, 재택 증가로 인한 오피스 건물 수요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원격 근무와 온라인 소매업으로 인해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가 약하다"라며 "많은 다세대 건물이 지어지고 있으며, 재융자와 부동산 구매 신용은 (점차) 얻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형 지역 은행들이 상업 부동산 대출의 70%를 담당하는 가운데, 지역 은행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상업 부동산 시장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52

▲[뉴욕유가] 美 부채한도 합의 기대에 상승
- 뉴욕유가는 미국정치권의 부채한도 합의에 대한 기대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97달러(2.78%) 오른 배럴당 72.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3거래일 중에 이틀간 상승했다. 이날 종가는 이달 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부채한도 협상 문제와 원유재고 자료 등을 주시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 의장 등은 부채한도 2차 협상에 나섰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양측이 모두 부채한도 협상 타결을 낙관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살아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57

▲타깃, 분기 순익 예상치 상회…주가 개장 전 0.4%↑
- 미국 소매업체 타깃(NYS:TGT)의 회계 1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타깃의 4월 29일로 끝난 회계 1분기 순이익은 9억5천만달러(주당 2.0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0억1천만달러(주당 2.16달러)보다 감소했다. 주당 순이익은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76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가량 늘어난 253억2천만달러로 시장이 예상한 252억9천만달러를 상회했다. 동일 점포 매출과 온라인 매출을 합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이었으며, 이는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0.2% 증가를 밑돈 것이다. 동일 점포 매출은 0.7% 증가했으나, 동일 디지털 매출이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디지털 매출 감소는 가정으로 배송되는 패키지의 감소가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러한 물품은 당일 픽업이 가능한 식품이나 기저귀 등 생필품과 비교해 재량 지출인 경향이 크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61

▲웨스턴얼라이언스, 2분기 예금 증가…지역은행株 동반 상승
- 웨스턴얼라이언스 뱅코프(NYS:WAL)의 예금 잔액이 2분기에 20억달러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식에 웨스턴얼라이언스의 주가는 물론, 다른 지역은행주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웨스턴얼라이언스는 전날 늦게 공시를 통해 5월 12일 기준 예금 잔액은 500억달러로 3월 말 기록한 476억달러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에만 현재까지 20억달러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그동안 지역 은행들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예금 유출에 시달릴 것이라는 우려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웨스턴얼라이언스 뱅코프에 대한 종목 커버를 재개하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는 42달러로 책정했다. BofA의 애널리스트들은 "사업 모델이 인식된 것보다 더 탄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62

▲위워크, CEO 사임 소식에 17% 하락
-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NYS:WE)의 주가가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위워크는 2020년 2월부터 CEO직을 맡아온 산디프 매스라니 CEO가 5월 26일부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매스라니 후임을 찾을 때까지 데이비드 톨리 이사가 임시 CEO를 맡을 예정이다. 미즈호의 비크람 말호트라 애널리스트는 위워크의 갑작스러운 결정은 이번 사임이 자발적이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이번 조치가 현 매크로 역풍을 고려할 때 회사에 "차질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워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30센트로 대폭 삭감했다.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정각 위워크의 주가는 전날보다 17.14% 하락한 0.29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68

▲매카시 미 하원의장 "미국, 채무불이행 없을 것"
- 케빈 매카시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장이 부채협상이 조금씩 진행되면서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결국 채무불이행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전일 회동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은 자제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협상 의지에 고무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가 확신하는 유일한 것은 결론에 도달할 방법을 찾을 구조가 있다는 것"이라며 "문제는 타임라인이 매우 짧은 것"이라고 말했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도 "어제는 매우 긍정적인 회의였다"며 "조용했다. 논의 면에서 솔직했고, 다음 주나 2주 안에 합의점이 발견될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51

▲바이든 '부채한도 합의 확신…미국, 디폴트 없을 것'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에서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막기 위해 의회 지도자들과 합의에 이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예산에 대해 합의를 얻을 것이며, 미국이 채무불이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의회지도자들과 생산적인 회의를 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가 만난 모든 지도자들은 우리가 청구된 비용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의 결과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며 "만약 지불을 못할 경우 그것은 미국과 미국 국민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신과 케빈 매카시 미국 공화당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협상을 할 사람들을 지명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부채한도 협상으로 해외 일정을 줄였다면서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앞으로 며칠 동안 의회 지도자들과 논의를 지속할 것이며, 일요일에 이에 대해 더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54

▲[뉴욕채권] 미 국채가 급락…바이든 '미 디폴트 없을 것'
- 미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6월 1일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대한 불안이 한결 가라앉는 양상이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80bp 상승한 3.575%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90bp 상승한 4.156%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00bp 오른 3.882%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2.0bp에서 -58.1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59

▲美 4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比 2.2%↑…깜짝 증가세
-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깜짝 증가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2.2% 늘어난 연율 140만1천 채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는 1.4% 줄어든 140만채였다. 신규 주택 착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2.3% 감소했다. 월간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변동성이 큰 지표다. 다세대 주택 착공이 늘어나면서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을 끌어올렸다. 한편, 미래 주택 건설 시장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4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1.5% 감소한 141만6천 채를 기록했다. 4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WSJ의 예상치인 1.2% 증가를 하회했다. 다만, 전월치인 8.8% 감소보다는 크게 개선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49

▲[뉴욕 금가격] 7주 만에 최저치로 추락
- 금 가격이 약 7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금 가격은 부채한도 협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능성 등에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8.1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98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틀째 2천달러 선을 하회했다.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인 2천 달러 아래로 무너진 후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과 연준의 정책 행보 등을 주시하면서 관망세에 들어선 모습이다. 전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장 등은 부채한도를 협상하기 위해 다시 회동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나는 우리가 예산에 대해 합의를 얻을 것이며, 미국이 채무불이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55

▲월가 "시장 심리 부진…포지션도 숏으로 치우쳐"
- 최근 뉴욕증시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모로 가고 있는 시장은 트레이더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며 월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박스권에 빠지고 방향성을 상실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많은 트레이더들은 최근 정체에 빠진 시장에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뚜렷한 추진력도 없는 동시에 거래량과 변동성조차 크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월가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분석가는 "대부분 트레이더들은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시기인지, 혹은 나와야 하는 시기인지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CNBC에 전했다. 시장의 포지션 또한 매도(숏) 쪽으로 치우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뉴욕증시 투자자들의 심리는 매우 부진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67

▲월가, 테슬라 주주총회에 "우려스럽다"
-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가 전일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테슬라의 주주총회를 본 결과 테슬라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번스타인의 분석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12개월은 테슬라에 어려운 시기일 것이라는 점을 수 차례 언급했다"며 "머스크는 거시경제적 이슈 등을 탓했는데, 이는 전체적인 자동차 업계의 견조한 전망과는 배치되는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테슬라의 차량 모델이 제한적인 점은 테슬라에게 약점이 될 것"이라며 "테슬라는 내년에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665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5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