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1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회담한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이뤄진 정상회담 이후 약 2주 만에 이뤄지는 회담이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각각 회담한다.

20일에는 리시 수낙 영국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은 협의 중인 양자 정상회담 일정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알릴 것이라며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확대회의는 회원국뿐만 아니라 초청국, 초청 국제기구 등이 참여하는 회의로 식량, 보건, 기후, 에너지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G20 정상회의 만국기 앞 지나는 윤석열 대통령
(발리=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캠핀스키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 인근 만국기 앞을 지나고 있다. 2022.11.15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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