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든 투자 "美부채한도 상한 합의해도 주식시장 하락할 것"
-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 상한에 합의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를 덜더라도 주식시장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든투자의 제임스 아테이 디렉터는 인터뷰에서 "양당이 디폴트 전 합의에 이르겠지만, 합의안에 지출 삭감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공화당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출 삭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아직 시장 가격에 완전하게 반영돼 있지 않아 주식시장에 큰 역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채한도 상한을 합의한 후에도 여전히 주식과 채권이 하락할 여지가 있으며 이는 성장을 둔화시킬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부채한도 상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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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확장세 탄력…침체 이분법은 더 심화"
- 5월 미국 경제의 확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은 가운데 산업별 침체 전망의 이분법은 더욱 심화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설문조사 결과 5월 중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제조업체 확장세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1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치인 53.6과 시장 전망치인 52.6 또한 상회했다. 한편, 제조업 업황은 석 달 만에 가장 부진했다. 5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8.5를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S&P 글로벌의 설문조사는 매월 경제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첫 번째 지표 중 하나"라고 전했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수요의 신호인 신규 주문은 서비스 기업에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또한 많은 기업이 올해 남은 기간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으며 계속 많은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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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주식 랠리 어렵다…금과 현금 보유하라"
- 올 한 해 동안 주식을 멀리하라고 경고한 JP모건이 주식을 반으로 줄이고 현금과 금에 대한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빅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고객에게 미국 주식과 회사채에 대한 노출을 소폭 줄이고 수익률이 5%를 넘는 현금과 단기 국채의 보유를 늘릴 것을 조언했다. 콜라노빅은 "부채 한도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우리는 경기 침체 위험의 증가와 밸류에이션 상승, 고금리, 유동성 긴축을 고려할 때 주식에 대한 위험 보상이 좋지 않다고 본다"며 "수익률이 5%가 안 되는 주식보다 현금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 초 침체 우려에 급락한 원유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최근 다소 반락했지만, 작년 말부터 상승세를 보인 금을 더 많이 매수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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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부채협상 불확실성
- 2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합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공존하며 급등 폭이 컸던 단기물 금리를 중심으로 고점에서 되돌림이 나왔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86bp 내린 3.6919%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5.75bp 하락한 4.2628%, 30년물 금리는 0.93bp 내린 3.9415%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 간의 부채한도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채권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단기 국채 매도가 여전했지만 디폴트 우려에 안전자산으로서의 채권 매수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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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美국채, 현재 가장 위험한 자산"
- 대표적인 무위험 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가 현재 가장 위험한 자산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최고 전략가는 한 인터뷰에서 "현재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무위험 자산으로, 버블의 진원지이기 때문"이라며 "미국 국채가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침체 우려에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의 위험을 헷지하기 위해 미 국채를 대거 매입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지난 6개 분기 동안 경기침체를 우려해왔기 때문에 국채 같은 방어적 자산은 현재 포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수브라마니안 전략가는 현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방어적 자산이 경기순환 자산 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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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CEO "1분기 실적 발표 후, 더 잘 대처할 수 있었다"
- 미국 통신사 AT&T(NYS:T)의 존 스태키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폭락한 것과 관련해 "월가의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더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태키 CEO는 전일 JP모건 콘퍼런스에 참석해 "영업 현금흐름 약화 소식에 대해 월가가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하지 못한 것은 나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AT&T 주가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 현금 흐름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발표에 7% 넘게 폭락했다. 장중에는 11%까지 빠져 20년래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AT&T는 실적발표를 통해 통신비를 연체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 잉여현금흐름 추정치를 종전 대비 20억달러 감소한 140억달러로 제시했다. 스태키 CEO는 이날 "AT&T의 사업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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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부 직원 7% 감축
- 중국 이커머스 알리바바(NYS:BABA)가 클라우드 사업부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약 7%를 감축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인원 감축 대상인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통지하고, 만일 본인이 희망할 경우 다른 부서로 전출시키는 것을 돕고 있다. 전체 클라우드 사업부의 7%를 감축할 예정으로,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퇴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알리바바는 앞서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부를 별도 상장사로 완전히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1년 내 분할을 완료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는 알리바바의 성장에 중요한 부분이지만, 현재는 전체 매출의 9%밖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또 매출이 지난 몇 분기 연속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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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매크로 "연준, 추가 금리 인상 필요 없어"
-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는 인플레이션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판테논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 매파들이 이미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은 고점 이후 2년이 지나야 다시 내려온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1980년대 이후 가장 가파른 금리 인상 이후 인플레이션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 수준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편향된 발언을 하는 것을 두고 추가 금리 인상은 은행 위기 없이도 경기침체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며 연준이 "불장난을 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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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부채한도 협상 대기하며 상승
- 2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부채한도 상향 협상 결과를 주목하며 합의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6% 상승한 4,165.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8% 오른 13,754.00에 각각 거래됐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일 부채한도 상향 관련 협의 후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에 지수 선물이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매카시 의장은 "논의가 생산적이었으며, 전문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부채 한도가 상향되더라도 주식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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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AI 투자, 유포리아 많아…장기적으로 봐야"
- 최근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AI 투자에는 낙관적 기대감이 많이 반영돼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투자 조언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미국 주식 전략가는 인터뷰를 통해 "AI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있다"며 "대형 기술주들이 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하고, 노동 자동화를 통해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를 활용한 광고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메타(NAS:META)를 예로 들며 "AI는 향후 10년간 순수익을 400%P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코스틴 전략가는 빅테크들이 아웃퍼폼(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할 가능성이 크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AI 기술들의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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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에도 美 국채 뱅크런 없다"…이유는
-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에도 미국 국채 시장에 대한 사랑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애틀랜틱 카운슬은 보고서를 통해 "부채 협상의 교착 상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미국 정부가 디폴트에 빠지더라도 투자자들은 미국 채권을 무조건 기피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보고서는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안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위기가 닥쳐도 미국 국채 시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다른 비슷한 신용 등급의 국채 시장이 미국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독일은 미국과 같이 AAA등급의 국채 시장을 갖고 있지만, 규모가 10분의 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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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채권 CIO "신규 펀드, 연 7% 수익 목표"
-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간 7% 수익률을 목표로 신규 펀드를 출시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라이더 CIO가 운용하는 '플렉서블 인컴'(Flexible Income)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날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액티브 펀드인 이 펀드의 순 비용 비율은 0.4%다. 라이더 CIO는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채권 수익을 차별화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며 "이번 펀드는 약 7%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초기 포트폴리오는 약 6.7%의 수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플렉서블 인컴 ETF는 고금리 채권과 유럽의 투자등급 회사채, 신흥국 채권 등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채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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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연준과 디커플링…최소 50bp 추가 인상 전망"
-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금리를 추가로 인상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차별화(디커플링)된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라이프에셋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아노드 픽스드인컴 펀드 매니저는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6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반면 ECB는 최소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노드 매니저는 "ECB는 연준과 매우 다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유럽의 인플레이션은 미국보다 높으며 경기침체 전망도 미국만큼 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캐나다라이프는 현행 3.25%인 ECB의 정책금리가 3.75%까지 오를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전망이나 "4%를 볼 가능성도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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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위안, 7.08위안 넘어…12월초 이후 처음(상보)

- 달러-위안 환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아시아 장초반 7.06위안대에서 등락하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오름폭을 확대해 오전 10시22분께 7.0817위안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이 7.08위안을 넘은 것은 작년 12월1일 이후 처음이다. 달러-위안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하락한다. 최근 경제지표 부진으로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다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역외 달러-위안은 지난 17일 심리적 저항선인 7위안을 돌파한 이후 계속 오르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234위안(0.33%) 올린 7.0560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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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한도 합의 후 미국채 발행 쇄도…8월말 1조弗
- 미국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교착이 장기화함에 따라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겼다고 마켓워치가 23일(미국시간) 진단했다. 막판까지 합의가 지연되면서 궁극적으로 합의가 이뤄졌을 때 재무부 곳간을 채우기 위한 국채 발행이 한꺼번에 쇄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 국채가 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인 만큼 매수 세력은 있겠지만 낮은 가격으로 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단기재정증권(T-bill)은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만기가 짧게는 4주에서 길게는 52주까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전략가들의 추정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신규 국채 발행 규모는 1조4천억달러에 이를 것이며, 8월말 이전까지 약 1조달러가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8월까지 발행될 것으로 보이는 국채는 통상 팬데믹 이전 3개월 평균 발행량보다 5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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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美증시 '걱정의 벽' 타고 올라…10% 급등할 듯"
- 미국 증시가 지금보다 10%가량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전망했다. 23일(미국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BofA의 스티븐 수트마이어 기술적 분석가는 이날 발표한 고객 노트에서 주식은 통상 "걱정의 벽을 타고 오르고 희망의 경사면에서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금은 주식시장에 희망보다 걱정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수트마이어는 미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이 교착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이 '아마겟돈'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투자 심리와 포지셔닝이 극도로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신 AAII 주가 투자심리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3%만이 향후 6개월 증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레버리지펀드는 10년 이상 만에 가장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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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가 제시하는 美 부채한도 4가지 협상 시나리오는
-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증액 시한이 겨우 일주일밖에 남지 않으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막판 합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단기적인 디폴트나 교착의 장기화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UB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이에 따라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점검했다. UBS는 부채한도가 단기 증액될 가능성이 가장 크겠지만 재무부 현금이 고갈되는 'X-date'를 넘길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UBS는 전자의 경우는 그 확률을 50%로 제시했으며, 후자는 25%라고 말했다. 4가지 시나리오는 뒤로 갈수록 시장에 미치는 여파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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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인터뷰] OE "5월 동결 전망…내년 1Q 인하 시나리오"
- 영국계 리서치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OE)는 한국은행이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내년 1분기에 인하 사이클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은정 OE 이코노미스트는 2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은은 근원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이 모두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 맞춰 하락하는 빠른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추세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디스인플레이션 속도가 빨라질 경우 올해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도 언급됐다. OE는 한은이 내년 1분기에 금리 인하 사이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성 이코노미스트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한은이 내년 1분기에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성장에 대한 우려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아직 4% 내외에서 경직적인 모습을 보여 한국은행의 2% 목표보다 두 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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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IO "美 경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긴축 끝자락"
-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경제가 종말론자(doomsayers)들의 말보다 훨씬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더 CIO는 23일(현지시간) 뉴욕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금리 인상 기조는 대부분 끝났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미국 경제를 낙관한 이유로는 탄력적인 정부, 기업 및 소비자 지출, 주택 건설업체 데이터 개선, 1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초과 저축과 낮은 실업률 등이 꼽혔다. 라이더 CIO는 "사람들이 '경기 침체나 깊은 불황에 빠질 것'이라고 말한다"며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며 실업률이 3.4%인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 경로에 대해 라이더 CIO는 금리 인상 일시 중단 후 점차 긴축 기조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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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증시 영향에 하락 출발
- 24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부채한도 불확실성에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한 데 동조해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49.38포인트(0.48%) 하락한 30,808.3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61포인트(0.12%) 하락한 2,158.88을 나타냈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자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 간의 부채한도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다. 최근 활황세를 보였던 닛케이 지수는 전일 장중 반락한 후 2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이다. 다만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와 달러화 강세에 따라 증시에서의 하단 지지력은 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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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웨스트, 부동산 대출 사업부문 매각…"'시빅', 경쟁업체가 인수"
- 미국 지역은행인 팩웨스트 뱅코프(Pacific Western Bank)(NAS:PACW)가 신뢰 강화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 대출 사업체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대출 회사인 록360(Roc360)은 팩웨스트의 '시빅(Civic)' 금융 서비스 부서를 인수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데이터, 지적 재산, 브랜드, 인력 등이 포함된다. 이전에 연장된 대출이나 대출 서비스 운영은 인수하지 않는다. 시빅은 주택을 구입한 후 재판매를 위해 수리하는 집주인과 투자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팩웨스트는 최근 총 26억 달러에 달하는 74건의 부동산 건설 포트폴리오를 매각할 것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팩웨스트 주가는 간밤 7.7% 상승한 7.38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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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NZ 총재 "최근 경제 지표 만족…이제는 수요 부족 문제"(상보)

- 에어드리언 오어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총재가 기준금리(OCR)를 25bp 인상한 후 최근 경제 지표가 만족스러웠다고 언급했다. 오어 총재는 24일 RBNZ 통화정책 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 전망은 이제 근원 인플레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이민자 급증세가 완화될 것이라며 더 이상 노동력 부족이 아닌 수요 부족이 문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어 총재는 이어 "당분간 제한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최근의 경제 지표가 정책 목표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달 발표된 뉴질랜드의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7%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7.1% 상승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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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행주 안정세…예금 이탈 압박은 여전"
- 여전한 예금 이탈 압박에도 지역은행 주가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은행권 위기로 인한 공포에 5월 초 지역은행 관련 상장지수펀드인 SPDR S&P Regional Banking ETF(KRE)는 연초 대비 43%까지 하락했으나 현재 해당 ETF의 연초 대비 하락률은 35%다. UBS자산운용의 브로디 프레스턴 애널리스트는 "최근 은행권의 예금은 감소했으나 현금 및 기타 자산은 전주 대비 증가해 은행권 전반의 대차대조표 상황은 양호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은행의 가치가 상당히 할인되어 있음에도 대차대조표는 대체로 건전하고 유동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저축자들이 기존 저축 계좌보다 더 나은 금리를 주는 투자처를 찾을 수 있게 되며 은행이 여전히 예금 이탈 압박을 받고 있으나 더 이상 은행의 지급 능력에 대한 우려 때문에 예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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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시겔 "미국 부채한도 협상 실패 가능성 전혀 없다"
- 제레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이 반드시 해결될 것으로 관측했다. 시겔 교수는 23일(현지시간) 위즈덤트리 논평을 통해 "시한이 연장되거나 부채한도가 상향되기 직전까지 논쟁이 계속될 수는 있어도 부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간 시겔 교수는 꾸준히 부채한도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해왔다. 지난주 시장 추세와 관련해 그는 "시장 활동이 부채한도 협상이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에 달린 듯했다"며 "공매자들은 교착 상태가 해결됐다는 헤드라인 뉴스에 주가가 급등할 때 매도 포지션에 잡혀있지 않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부채한도 문제가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였고 공매자들은 더 나은 재진입 지점을 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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