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2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틱 내린 104.1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7천10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8천80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40틱 하락한 111.30에 거래됐다. 은행이 1천137계약 샀고, 증권이 1천606계약 팔았다.

글로벌 금리 상승과 매파적인 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의 부채 한도 우려 등이 약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연휴 사이 미국 부채 협상 이슈나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소식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강세를 보이기는 어렵다"며 "외국인 매매에 따라 다소 회복해서 장을 마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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