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리치먼드 연은 총재 "경제 급격한 둔화없다면 인플레 빠르게 해소 안될 듯"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급격히 둔화하지 않는다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해소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주최한 행사에서 가진 온라인 인터뷰에서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많은 사람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끈질기다"라며 고객들의 수요가 강한 수준을 유지하는 한 기업들은 가격을 계속 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의 가격 인상을 멈추게 하려면 수요가 현저하게 둔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킨 총재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할 지 여부에 관해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금리가 어디로 가는지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라면서도 현 금리 수준이 "제약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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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0.4% 하락속 암호화폐 혼조
-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2위인 이더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매파적인 기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면서다. 30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0.4% 하락한 2만7천808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2위인 이더는 0.1% 상승해 1천900달러를 살짝 웃돌았다. 시총이 작은 알트코인 가운데 카르다노는 0.3% 상승했고 폴리곤은 2.7% 하락했다. 인터넷에서 농담으로 시작된 밈코인(Memecoin) 가운데 도지코인은 1.1% 하락했다. 이토로의 분석가인 재비어 몰리나는 "기술적인 분석 관점에서 2만6천500-2만6천800달러로 표시된 첫 번째 지지대에 대한 압력에 순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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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 부채한도 협상 안도감에 약세
- 달러화 가치가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약세를 보였다. 미국 정치권이 부채한도 협상을 사실상 타결한 데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엔화의 경우 차익실현 움직임과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등으로 140엔에서 추가 약세가 제한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75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0.573엔보다 0.816엔(0.58%)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730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294달러보다 0.00006달러(0.01%)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9.65엔을 기록, 전장 150.83엔보다 1.18엔(0.78%)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197보다 0.13% 하락한 104.0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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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시총 1조달러 상향돌파…개장 전 거래에서 5% 상승
-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로 특화된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가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사실상 시가총액 1조달러를 상향돌파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5% 이상 오른 409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1조95억8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올해 들어서만 172%가 오르는 등 빅랠리를 이어오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주에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RTX4060Ti와 지포스 RTX 4060 제품을 선보였다. 엔비디아(NAS:NVDA)의 지포스 RTX 4060 Ti 8GB 가격은 399달러이고 오는 24일 출시될 예정이다. 16GB 버전은 499달러이며 7월 출시 예정이다. 지포스 RTX 4060은 299달러부터 시작하고 7월부터 출시될 전망이다. RTX 4060 카드 제품군은 엔비디아가 성능을 향상한다고 말하는 기술인 DLSS(딥 러닝 슈퍼 샘플링)를 지원하는 300개 이상의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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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월가가 브로드컴의 AI 반도체에 환호하는 까닭은…"
- 반도체 및 네트워크 업체 브로드컴(NAS:AVGO)의 주가가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월가가 실적 발표를 앞둔 브로드컴(NAS:AVGO)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브로드컴(NAS:AVGO)에 대해 월가의 분석가들은 애플(NAS:AAPL),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알파벳 A(NAS:GOOGL) 등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반도체 주문울 추가로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의 분석가인 할란 서는 "우리는 브로드컴의 맞춤형 칩(ASIC) 사업이 TPU라는 첨단 인공지능 프로세서 칩에 대한 구글의 주문이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브로드컴(NAS:AVGO)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브로드컴(NAS:AVGO)이 올해 알파벳의 구글,마이크로소프트(NAS:MSFT),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 등에 30억달러 규모의 맞춤형 반도체를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힌 대목으 주목했다. 그는 Google의 TPU 프로세서 프로그램만으로도 3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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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앙은행 24%, 금리 상승에 올해 금 보유 확대 예상
-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압박 등에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세계금협회(WGC)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최소 24%가 금 보유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흥시장 중앙은행들은 금 보유에 더 적극적이다. 응답자의 71%가 올해 전체 금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언급해 지난해의 61%에서 늘어났다. WGC의 사오카이 판은 "중앙은행들이 달러와 금의 역할을 인식하는 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라며 "중앙은행들이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며, 지난해 사건들은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인플레이션 급등,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각국 중앙은행들이 역대 최대인 1천136미터톤의 금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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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상업용 부동산은 붕괴 중…다음은 집값"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부동산 시장을 또다시 경고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붕괴하고 있다. 집값은 다음"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대규모의 상업 부동산 채권의 만기가 곧 도래한다고 지적한 크래프트 벤처스 창립자인 데이비드 삭스의 트윗에 대한 답변에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미국 은행권 혼란에 이어 부동산 시장에도 균열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상업 부동산이 "지금까지 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은행들이 상업 부동산에 대한 익스포저가 커 대규모 디폴트를 맞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상업 부동산은 최근 지역은행들의 파산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금리 상승과 재택근무 추세 등이 얽혀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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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OPEC+ 회의 앞두고 4% 하락
-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4% 이상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21달러(4.42%) 하락한 배럴당 69.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처음으로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이날 하락률은 2일 이후 최대 규모다. OPEC+ 산유국 회의는 오는 6월 4일에 열릴 예정이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에서 나온 혼재된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주 한 포럼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책임 있는 시장 규제자로 남을 것"이라면서 "가격 변동성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투기꾼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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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부자들, 스팩 통해 수십억달러 이익 챙겨…상장 후 주가는 '폭삭'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이하 스팩)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은 대규모 손실을 봤으나 초기 투자자나 기업 경영진들은 오히려 대규모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분석에 따르면 스팩을 통해 상장한 기업들은 상장 이후 주가 급락으로 총 1천억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날려야했다. 최소 12개 기업이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100개 이상의 기업은 금리 상승으로 현금 부족 상태다. 많은 경영진은 스팩을 통한 기업 합병이 전통적인 상장 방법인 기업공개(IPO)보다 더 낫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WSJ이 5월 18일까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된 460개 이상의 기업 스팩 거래와 232개의 내부자 주식 매각을 검토한 결과는 달랐다. 이는 일반 투자자가 아닌 내부자들에게나 좋은 선택지였다. 12개 회사 내부자는 누적 최소 5억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각했다. 232개 회사 중에서 80%가량은 내부자들이 1억달러 미만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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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추가 감원 준비 중…1년 도 안돼 세 번째 감원
- 골드만삭스가 추가 감원을 준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매니징 디렉터급뿐만 아니라 다른 선임 경영진들도 감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감원의 규모는 250명을 밑돌 예정이다. 또 다른 소식통은 시기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감원은 몇주 내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감원은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이뤄지는 세 번째 감원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9월에 수백명의 직원을 감원한 후 올해 1월에 3천200명가량을 감원했다. 회사의 1분기 말 기준 직원 수는 4만5천명 정도다. 은행권의 감원은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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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기대지수도 하락
-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콘퍼런스보드(CB)는 30일 5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2.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99.0보다 높다. 하지만 직전월 상향 수정된 103.7보다 하락했다. 5월 기대지수는 71.5로 직전월 71.7보다 약간 내렸다. 기대지수는 지난해 2월 이후 12월 한 달을 제외하고, 80을 밑돌고 있다. 80을 밑도는 수준은 1년 안에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여건 지수는 148.6으로 직전월 151.8보다 하락했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주며,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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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듀이 '연준, 6월 금리인상 스킵하려면 신호 빨리 줘야'
- 금융시장이 6월 25bp 금리 인상 쪽으로 전망을 바꾼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금리인상을 건너뛰려면 이번주에는 시그널을 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팀 듀이 SGH 매크로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시장이 6월 금리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어 만약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싶다면 시장에 신호를 줄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듀이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지도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스킵하는 것이라고 봤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공개석상에서 연준 매파들은 비둘기파를 웃돌고 있고, 데이터에 의존한다는 주장은 6월에 금리인상을 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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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상승…美디폴트 모면 안도 랠리
-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서 합의하면서 그동안 채권 보유를 꺼렸던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이 지난 29일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던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부채한도 합의 이후의 상황을 살피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50bp 하락한 3.701%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7.40bp 내린 4.489%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6.50bp 내린 3.89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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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MKM, 美보스턴비어·코로나 맥주회사 목표주가 상향
- 미국 맥주 브랜드인 버드라이트가 트렌스젠더 소셜미디어스타(인플루언서) 협찬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동안 '사무엘 애덤스' 맥주로 유명한 보스턴비어와 '코로나' 맥주 회사인 컨스텔레이션 브랜즈가 반사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스 MKM의 빌 커크 애널리스트는 보스턴비어와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보스턴비어의 투자의견을 매수 의견으로 높이고, 목표 주가는 이전 274달러에서 386달러로 올렸다. 보스턴비어와 관련해 커크 애널리스트는 "여름에 따뜻한 날씨와 함께 버드라이트 점유율 감소로 트룰리 하드셀처가 수혜를 보면서 2분기에 총 마진 증가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드셀처는 알콜 도수가 낮으면서 향이 첨가된 탄산수 성격의 주류를 의미한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투자의견은 종전의 '중립'에서 '매수'의견으로, 목표 주가는 216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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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부채한도 사태 끝나고 다시 어닝서프라이즈 주목'
-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식시장 참가자들이 다시 기업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주목할 것이라고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가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 펀드스트랫 헤드는 "부채한도 문제가 끝났으니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의 핵심 요인, 정말 중요한 것에 주목할 것"이라며 "그것은 어닝서프라이즈"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밸류에이션이 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은 연준이 하는 일에 따라 고정되거나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식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을 중단하는 것도 투자자들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톰 리는 말했다. 그는 "연준이 언제 실제로 금리를 중단할지는 불확실하지만 만약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만 한다면, 지역은행, 금융 같은 그룹은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이런 은행, 특히 지역은행, 산업재는 여전히 소유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8125

▲美 3월 주택가격 전월比 0.4%↑…두 달 연속 상승
- 미국의 주택 가격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택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올해 3월 계절 조정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지난 2월 8개월 만에 반등했던 주택 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3월 주택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0.7% 올랐다.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전월치(2.1% 상승)에는 못 미쳤다. 미국의 지난 3월 주택가격 상승률은 작년 6월 정점에 비해 단 3.6%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요 도시의 가격지수도 상승했다. 10대 도시와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각각 0.6%, 0.5% 올랐다. 다만,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낮았다. 1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0.8% 내렸고,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1% 하락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8107

▲[뉴욕 금가격]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반등
- 금 가격이 상승 마감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 가격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월물인 올해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4달러(0.7%) 상승한 온스당 1,977.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 장중 하락세를 나타내다가 마감 무렵 반등했다. 이날 장중 한 때 금 가격은 온스당 1,930달러대까지 내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는 6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정치권이 드디어 부채 한도 협상에 합의하면서 안전 자산인 금의 매력도가 떨어진 영향이다. 그러나 금의 가치는 이내 채권 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 등에 힘을 입었다. 채권 금리 하락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자산 매력도를 상대적으로 높여주는 요인이다. 달러화 약세 또한 금의 체감 가격을 낮춰주는 요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8110

▲머스크, 중국 외교부장 면담…테슬라 주가 3%↑
-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중국 정부 고위 관계자를 면담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친강 외교부장을 만났다.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약 3년 만이다. 양측은 테슬라의 중국 진출과 규제 등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는 '디커플링'에 반대한다"며 "중국에서도 사업을 확장할 의지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강 외교부장도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큰 잠재력이 있다면서 테슬라와 같은 외국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시장 친화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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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S&P500 전망치 상향…"빅테크보다 소형주 기회"
- 글로벌 투자회사 RBC 캐피탈이 올해 뉴욕증시 연말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RBC는 올해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100에서 4,250으로 높였다. 올 한 해 동안 S&P500지수가 10%가량 오를 것이라고 본 셈이다. 다만, RBC의 연말 전망치는 이날 S&P500지수의 장중 가격과 거의 비슷하다. RBC의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인 로리 칼바시나는 "최근 부채상한 협상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면서 몇 가지 중요한 추세가 덜 주목받았다"며 "경제 상황, 심리, 밸류에이션/기업 실적, 정치 및 타 자산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RBC의 연말 S&P500 전망치는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CNBC가 월가의 탑 분석가 15명을 상대로 집계한 연말 S&P500 지수 평균 전망치는 4,157선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812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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