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국고채 시장의 강세에 IRS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 오퍼가 나오면서 IRS 커브는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3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bp 하락한 3.7200%를 기록했다.

2년은 10.75bp, 3년은 12.0bp 내렸다. 5년은 14.00bp 하락한 3.2950%, 10년은 14.75bp 떨어진 3.2525%를 각각 나타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국고채 시장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며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IRS에서는 역외 오퍼가 나와서 강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0.50bp 내린 3.1900%를 나타냈다. 2년은 9.50bp, 3년은 11.50bp씩 하락했다. 5년은 11.50bp 떨어진 3.2000%, 10년은 11.50bp 상승한 3.145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물을 제외하고 축소했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보다 5.0bp 확대한 마이너스(-) 53.0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2.5bp 축소한 -9.5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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