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서울에서 만났다.

5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진승호 KIC 사장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이날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30분 안팎의 짧은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특정한 사안이나 현안을 두고 협의하기 위한 자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투자 기회나 사업 측면에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차원으로 알려졌다.

진 사장과 다이먼 회장은 작년 10월 미국에서 만난 지 약 8개월 만에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5년 만에 방한한 다이먼 회장은 KIC 이외에도 금융지주 회장단과 면담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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