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여파가 비드(매도) 우위 장세를 이끌었다.

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5bp 상승한 3.7425%를 기록했다.

2년은 6.00bp, 3년은 6.00bp 올랐다. 5년은 6.50bp 상승한 3.3250%, 10년은 4.50bp 높아진 3.2775%를 각각 나타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어떤 금리대를 노리거나 레벨에 민감하기보다는 분위기에 따라가고 있다고 본다"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까지는 변동성에 대한 추이를 체크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9.50bp 오른 3.2300%를 나타냈다. 2년은 8.00bp, 3년은 6.50bp씩 상승했다. 5년은 7.50bp 높아진 3.1050%, 10년은 7.50bp 상승한 3.060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했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보다 5.75bp 좁혀진 마이너스(-) 51.2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1.00bp 줄어든 -22.0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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