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캐나다 '깜짝' 금리인상이 연준에 던지는 의미는
- 이번 주 호주에 이어 캐나다중앙은행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깜짝 금리 인상에 나섰다. 이 때문에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도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깜짝 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 시작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나벨리에앤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에 창립자는 주식시장 강세를 촉발했던 연준의 일시 중단을 앞두고 호주와 캐나다 금리 인상이 미국 투자자들의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와 캐나다는 "끈질긴 인플레이션 추세로 인해 경기 둔화에 직면했음에도 금리를 인상했다"라며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둔화)이 인플레이션을 깨기 위해 경기침체를 겪는 것보다 더 나쁜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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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BOC 깜짝 금리 인상에 제한적 강세
- 달러화 가치가 제한적 강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급하게 소환되면서다. 호주중앙은행(RBA)에 이어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자극할 것으로 우려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0.24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9.684엔보다 0.556엔(0.4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693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6919달러보다 0.00016달러(0.01%)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9.96엔을 기록, 전장 149.34엔보다 0.62엔(0.42%)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125보다 0.05% 상승한 104.17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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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넷플릭스 목표주가 470달러"…지금보다 18% 상승 가능
-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NAS:NFLX)의 주가가 18% 가량 추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JP모건이 전망했다. 넷플릭스(NAS:NFLX)의 계정공유 금지 정책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7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건의 분석가인 도우 안무스는 넷플릭스(NAS:NFLX)에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 등급을 재확인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80달러에서 470달러로 올려잡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넷플릭스(NAS:NFLX)의 전날 종가가 올해 들어 이미 35% 상승한 $399.29달러 였다는 점에서 추가로 18%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안무스는 넷플릭스(NAS:NFLX)가 2023년 말까지 약 1억명 계정공유자 중에서 1천400만명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듬해에는 2천600만 명, 2025년 말에는 3천30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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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블리자드 사라·목표가 90달러"…MS에 인수 무산돼도 매력
- 글로벌 게임 개발 업체인 액티비전 블리자드(NAS:ATVI)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인수되지 않더라도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하면 이득을 볼 것으로 월가의 투자금융 회사인 벤치마크가 주장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NAS:ATVI)의 최신 블록버스트급 게임인 '디아블로 4'가 실적 호전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벤치마크의 분석가인 마크 힉키는 액티비전 블리자드(NAS:ATVI)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등급과 목표주가로 90달러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NAS:ATVI)를 매수하는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인수합병 거래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아블로 4'가 주가에 촉매가 되고 있으며 우리는 2023 회계연도 2분기와 다음 회계연도에 대한 실적 위험의 균형을 유리한 쪽으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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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아이폰 15가 애플에 엄청난 강점될 수 있는 이유는"
- 월가의 스타급 기술주 분석가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가 애플(NAS:AAPL)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애플이 곧 출시할 '아이폰 15'가 엄청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분석가인 댄 아이브스는 애플(NAS:AAPL)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거듭 확인하면서도 목표주가를 205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조정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분석에 따르면 약 2억 5천만 대의 아이폰이 4년 이상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애플의 주요 설치 기반도 이번 15주년 기념 배포를 앞두고 있는 등 업그레이드 주기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모델보다 더 비싼 새 아이폰의 출시와 최근에 전화기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애플을 강력한 위치에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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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은행 통합 앞으로 더 진행돼도 놀랍지 않아"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전반적인 은행 환경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더 작은 은행들이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은행) 통합을 볼만한 유인이 있으며, 앞으로 몇몇이 그렇게 진행되는 것을 보는 것도 놀랍지 않다"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또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서도 업무 환경에 대한 접근 방식이 바뀌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격 근무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상당한 변화를 목격해왔다"라며 "특히 금리가 더 높아지는 환경을 고려할 때, 은행들은 앞으로 일부 구조조정과 어려움을 폭넓게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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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차량 절도 증가에 현대·기아 상대 소송 제기
- 뉴욕시도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대로 한 차량 절도 건이 증가하자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시는 뉴욕 남부지구에 있는 연방 법원에 낸 소송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업계의 표준인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차량 도난 사건이 급증해 주민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차량을 너무 쉽게 훔칠 수 있게 제조함으로써 업무 태만과 공적 방해를 저질렀다고 뉴욕시는 주장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기업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2022년에 생산된 830만대가량의 현대·기아차에 엔진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해당 차들이 도난에 취약해졌고, 소셜미디어에서 도난 방법이 알려지면서 미국 내에서 관련 차량에 대한 절도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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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의회 부채한도 없애야"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하원 중도파 민주당 의원들에게 부채한도를 폐기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식통은 다이먼 CEO는 민주당 내 모임인 신민주연합(NDC) 의원들과의 오찬 회동에서 부채한도를 없애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는 의회가 디폴트 시한 직전에 부채한도를 상향한 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나온 것이다. 다이먼은 부채한도를 "완전한 재앙"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NDC 의장인 애니 쿠스터 의장은 성명에서 "신민주연합 당원들은 논의된 정책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진전시키고, 나라를 위한 개선을 위해 양쪽 동료들과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DC에는 민주당 하원 의원 100명가량이 소속돼 있으며 스스로를 친성장 및 친혁신 정책, 책임 있는 재정정책을 요구하는 중도좌파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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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우드, SEC 제소된 코인베이스 주식 대거 매입
-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소되며 주가가 급락한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의 주식을 대거 매입했다. 7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가 전날 코인베이스의 주식 32만9천773주를 사들였다. 전날 코인베이스 주가는 12% 급락 마감했고, 장중에는 20% 이상 하락했다. 아크의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도 코인베이스 주식 5만3천885주를 매입했다.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도 3만5천666주를 사들였다. 이들의 매입가는 총 2천160만달러에 달했다. SEC는 전날 뉴욕연방법원에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상태로 브로커 및 거래소 역할을 해왔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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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中 원유 수입 증가·재고 감소에 상승
- 뉴욕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입이 증가한 데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9센트(1.10%) 오른 배럴당 72.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지난 5거래일 중에서 4거래일간 올랐다. 이날 종가는 5월 26일 이후 최고치이다. 중국의 수출 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으나 중국의 원유 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지지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5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했다. 이는 전달의 8.5% 증가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중국 수출은 시장의 예상보다도 더 부진했다. 중국의 5월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 전달의 7.9% 감소보다 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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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월 무역수지 적자 746억달러…전월보다 23% 급증
- 미국의 지난 4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급증했다. 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4월 무역수지(상품+서비스) 적자는 746억달러로 전월보다 140억달러(23%) 증가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나타냈다. 3월 무역수지 적자는 606억달러로 이전의 642억달러보다 하향 수정됐다. 4월 수출은 2천490억달러로 전월보다 92억달러(3.6%) 감소했다. 수입은 3천236억달러로 전월보다 48억달러(1.5%) 증가했다. 상품 수지 적자가 961억달러로 145억달러 증가한 반면, 서비스수지 흑자는 216억달러로 흑자폭이 60억달러 증가했다. 1~4월 무역수지 적자는 86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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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캐나다 깜짝 인상'에 美금리선물, 6월 금리인상 확률 높여
- 호주중앙은행에 이어 캐나다중앙은행도 금리인상에 나선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인상 확률도 약간 높아지고 있다. 7일 오후 2시 현재(미 동부시간)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미 연준이 6월에 25bp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31.0%로 높였다. 종전에 20%대로 낮게 보던 금리인상 확률은 캐나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다시 고개를 들었다. 6월이 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9.0%로 여전히 높다. 다만, 이전의 78%대와 비교하면 낮아진 수준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목표치를 기존 4.5%에서 4.75%로 25bp 인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캐나다중앙은행은 월가 예상을 뒤엎고, 지난 2개월의 금리동결을 뒤로 한 채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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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캐나다중앙은행, 7월에도 25bp 인상 전망'
- 금리인상을 재개한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앞으로 데이터가 견조하다면 7월에도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월가 전문가가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벤자민 레이트제스 BMO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데이터가 견조하게 유지되면 캐나다중앙은행은 7월에도 추가적인 25bp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이 1분기 GDP가 예상보다 강하고, 올 여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3.5~4%에 머무르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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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하락…캐나다 깜짝인상에 '스톱앤드고' 악몽 우려
-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다음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사이클을 중단할지, 호주나 캐나다중앙은행처럼 깜짝 금리인상에 나설지 살피고 있다. 두 중앙은행이 높은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지적하면서 금리인상과 동결을 번갈아 하는 스톱앤드고(Stop and Go) 방식의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와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커졌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90bp 상승한 3.788%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30bp 오른 4.546%를 기록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6.50bp 상승한 3.941%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3.4bp에서 -75.8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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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파나소닉 기술 협약에 주가 상승
-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NYS:PLTR)의 주가가 상승했다. 7일 오전 11시3분 현재(미 동부시간) 팔란티어 테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0.74달러(4.85%) 상승한 16.20달러에 거래됐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와 파나소닉 에너지가 기술 제공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를 기록했다. 파나소닉은 몇 년 간의 기술 협약으로 네바다의 공장 라인에 팔란티어의 파운드리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생산 공장에서 인공 지능과 첨단 기능을 포함한 팔란티어의 시그니처 플랫폼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082

▲CNBC 설문조사 '美백만장자들, 재산에 가장 큰 위협은 주식시장'
-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재산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주식시장을 꼽았다. 7일(현지시간) CNBC의 5월 밀리어네어 설문조사에 따르면 백만장자들의 60%는 S&P500지수가 올해 말까지 하락하거나 상대적으로 평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공동 2위의 응답은 미국 정부의 역기능(dysfunction)과 인플레이션 우려였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는 동안에도 부유한 미국인들은 여전히 높은 물가를 우려했다. 나탈리 파인 브리오드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의 매니징 파트너는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했다. 다수의 응답자들은 연말까지 경제가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다수의 백만장자, 특히 고령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하락하는데 약 1~5년이 걸릴 것으로 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081

▲씨티, 아마존·찰스슈왑 주가 매력적…'과매도 상태'
- 아마존과 찰스슈왑이 현재 주식시장에서 과도하게 매도된 상태라는 평가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아마존닷컴(NAS:AMZN)과 찰스 슈왑(NYS:SCHW) 등이 과매도 상태라며 매수 의견을 냈다. 아마존의 경우 올해 들어 45.52% 올랐지만 여전히 과매도 구간이라고 봤다. 아마존은 주가가 지난 2022년에 49% 폭락한데다 월가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수혜주로 언급하고 있다. 찰스슈왑은 올해 약 33%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후 금융주가 폭락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씨티는 찰스슈왑이 4월에 예상보다 나은 주당순이익을 보고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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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깜짝 인상…인상으로 방향 전환(종합)
-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금융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깜짝 인상했다. 7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은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 목표치를 기존 4.5%에서 4.75%로 25bp 인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시장 참가자들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연속 금리를 동결했었다. 약 석 달 만에 다시 인상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정책 금리가 경제를 균형으로 돌려놓을 정도로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면서 금리 인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근원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목표치인 2%보다 상당히(materially) 높은 수준에 고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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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중앙은행 긴축 주시하며 하락
- 금 가격이 하락했다. 귀금속 시장은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행보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8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23.10달러(1.2%) 급락한 온스당 1,95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 가격은 지난달 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금 가격은 중앙은행들의 긴축 우려에 하락한 모습이다.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BOC)는 통화정책을 열고 금리를 4.75%로 25bp 인상했다. 호주중앙은행에 이어 깜짝 금리 인상을 단행한 셈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3월부터 금리를 동결했으나 지난 4월 인플레이션이 다시 꿈틀거리면서 금리 인상으로 방향을 돌렸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069

▲골드만 "AI, S&P500 끌어올릴 수 있다"
- 골드만삭스가 인공지능(AI)이 뉴욕증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최고치 수준으로 뛰어오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AI로 인해 상승 동력을 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7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의 수석 주식 분석가인 라이언 헤먼드와 데이비드 코스틴 등은 AI가 증시와 산업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수치화한 보고서를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골드만은 우선 AI의 발전이 뉴욕증시 상장 기업들의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제 전반의 생산성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골드만은 설명했다. 골드만의 분석가들은 "경제 전반의 생산성이 늘어나면 S&P500 기업들의 매출과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며 "심지어 AI 발전에 직접적 연관이 없는 기업들도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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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 IRA 보조금 전액 지원…주가 3%대 상승
-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상승했다. 테슬라의 일부 차량이 조 바이든 미국 연방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보조금 혜택을 전액으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회사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모델3 등은 IRA 법안에 근거해 7천500달러의 크레딧 전액 지원 대상이 된다. 당초 이의 절반 수준인 3천750달러의 보조금만 제공됐었던 모델3 차량의 보조금 지원이 전액으로 바뀐 셈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급등한 228달러대에 거래됐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또한 7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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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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