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켓워치 "시장 일각, 여전히 6월 FOMC서 금리 인상 예상"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이 팽배하지만, 여전히 시장 일각에서는 25bp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앤드루 홀렌호스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인터뷰에서 "경제지표가 여전히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4%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을 웃돌았음을 상기시켰다. 5월 비농업 부문 고용 역시 33만9천명 증가하며 시장예상치를 대폭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물가와 고용지표가 여전히 연준 목표치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게 그의 생각이다. 6월에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skip) 것을 원한다고 밝히며 시장에 금리 동결 기대를 불러온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의 발언을 시장이 잘 못 해석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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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 리서치 "개인 투자자, AI열풍에 주식시장 회귀"
- 인공지능(AI) 열풍에 개인투자자들이 약 3개월만에 다시 주식시장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반 반다리서치의 지아코모 피에란토니 데이터 책임자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개인 투자자들이 하루 평균 13억6천만달러를 주식시장에 불러왔다"고 진단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3개월간 주식시장 투자에 미온적이었지만, 고용 등 경제지표 호조와 AI 열풍 등으로 다시 주식시장에 돌아왔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지아코모 책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돌아온 것은 주식시장 심리 지수들이 개선된 영향도 있다"고 진단했다. 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지난주 '탐욕'에서 '극도의 탐욕' 부문으로 상승했다. AAII의 주간 투자자 심리 설문조사에서도 주식시장이 고점을 찍으면서 2년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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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행권 연준 차입, 1천억달러 돌파…은행 불안 여전
- 미국 은행들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차입한 금액이 1천억달러를 돌파하며 은행권 불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7일로 끝나는 7일 동안 은행들의 연준 차입금은 57억달러 증가한 1천33억달러로 집계됐다. 은행권의 연준 차입금은 6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을 통한 은행 대출은 총 1천2억달러로, 5월 말의 936억달러에서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인 연준 재할인 창구를 통한 은행 차입은 같은 기간 7억 달러 감소한 31억7천만달러였다. 연준은 실리콘밸리 은행(SVB)이 파산한 후 더 많은 은행의 도산을 막고 미국 금융 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 대출 프로그램인 BTFP를 만든 바 있다. 지난 3월 SVB 붕괴 이후 지난 몇 달간 여러 지역 은행이 대형 은행에 인수되거나 부분적으로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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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차익실현에 소폭 하락…FOMC 대기
- 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그간의 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3% 하락한 4,292.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2% 밀린 14,485.5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차익실현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62% 상승한 4,293.93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1.02% 뛴 13,238.52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중·소형주를 비롯해 주식시장 전반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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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美 경제, 소비자 훌륭해도 역풍 맞을 것"
-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소비자가 훌륭한 상태에 있지만, 미국 경제는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소비자들은 좋은 상태에 있고 주택 가격은 10년 동안 올랐으며 자산 가격도 상승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다만, 몇 가지 문제들이 다가오고 있다"며 "정부의 재정 지출이 과도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양적 긴축을 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원유, 가스, 에너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우리는 이런 것들을 처리해야 한다"며 "바라건대, 우리가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먼 CEO는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이 경제와 달러에 미칠 엄청난 부정적인 영향을 생각하면 부채 위기를 모면한 것은 굉장한(fabulous)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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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올린 BOC의 섬뜩한 경고…고금리의 새 시대 열리나
-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이달 '깜짝' 금리 인상에 나선 가운데 은행의 고위 관계자가 금리와 관련한 경고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장기 실질 금리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계속 상승할 수 있고, 그동안의 익숙한 수준보다 앞으로 계속 높아질 수 있다는 게 은행의 설명이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OC의 폴 보드리 부총재는 금리 인상 이후 하루 만에 가진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장기 실질금리에 대한 리스크가 상방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BOC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의 중립 금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질 단기 금리가 약 0~1% 사이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팬데믹 이전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도 보드리 부총재는 "장기 금리를 억눌러오던 일부 요인이 경로를 바꿀 수 있는 몇 가지 근거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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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커브 전문가 "美 경착륙 가능성 높아졌다"
-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서치 어필리에이츠의 캠벨 하비 디렉터는 생활비 급등이 일시적이지 않다는 점을 연준이 너무 늦게 알아차린 결과로 중앙은행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비 디렉터는 연준이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해 "경착륙 침체 가능성을 높였다"고 우려했다. 그는 미국이 폭풍 전 소강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침체 전에 실업률은 항상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하비 디렉터는 지난 1월에 미국 경제가 경착륙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연준이 와일드카드였다고 지적했다. 듀크대 교수이기도 한 하비 디렉터는 10년물·3개월물 국채수익률 역전이 경기침체 지표라는 아이디어를 개척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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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올해 원화 약세 지속된다…연말 달러당 1,400원 예상"
- 한국의 성장률을 둘러싸고 암울한 전망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 원화 가치가 이미 달러화에 대해 크게 떨어졌지만, 원화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전망했다. CE의 브래들리 손더스 이코노미스트는 8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달러당 1,300원 수준인 환율이 연말에는 달러당 1,400원까지 오르며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원화 약세를 전망하는 이유를 3가지로 제시했다. 올해 남은 기간 한국 경제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할 것이라는 게 첫번째 이유다. 실질 임금 하락과 높은 부채 상환 비용으로 소비지출이 계속 억제될 것이며 투자는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해외로의 자본 유출이 촉발돼 원화는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두번째는 금리 격차가 원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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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美 연착륙 기대감…회복 떠받친 소비는 약화 조짐
- 올해 상반기가 끝나가고 있지만 다수의 전문가가 예상했던 경기침체 조짐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놀라운 회복세를 떠받친 소비 부분은 약해지기 시작했다고 CNBC방송이 8일(미국시간) 보도했다. 경제 전문가들이 경기침체 확률을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경제 지표들은 각각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수익률 곡선의 역전은 지속되고 있고, 제조업 조사는 지난 몇개월 동안 침체 깜빡이를 켜고 있다. 그러나 IT업종에 집중된 해고는 광범위하게 확산하지 않고 있고, 여행 지출은 크게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견조함을 보여주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에 금리 인상을 건너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 앞으로 12개월 사이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이 25%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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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떠나는 외국인 투자자…지정학적 위험에 '디리스킹'
- 중국의 실망스러운 경제 성과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2년간 중국 자산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은 보고서를 통해 "외국 펀드 매니저들은 지난 2년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책과 미중 긴장에 따라 막대한 양의 증권을 매도해 왔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제레미 마크 애틀랜틱 카운슬 대서양위원회 지리경제센터 선임 연구원은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더 위험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 투자는 더욱 보편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제 기관 투자자들은 2022년 초부터 중국 채권을 1천480억 달러 순매도했으며, 특히 뉴욕과 홍콩의 거래소에서 중국 주식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마크 선임 연구원은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중국에 좋은 징조가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이 거부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중국 경제에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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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운용 ETF, 6월에 FAANG 사고 엔비디아 던져
- 인공지능(AI)이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크래프트 AI-인핸스드 미국 라지캡 모멘텀 ETF(AMOM)가 6월 엔비디아(NAS:NVDA) 지분을 매각하고 5대 거대 기술기업, 이른바 '팡(FAANG)'을 매수했다. 8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는 월간 거래 공시를 통해 AMOM이 6월에 전체 엔비디아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5월까지 ETF 보유 자산의 9.21%를 차지했으며 매각 전까지 6월 AMOM의 최대 보유 종목이었다. 실제로 엔비디아 주가는 이달 들어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약 169% 급등했다. 오픈AI의 챗 GPT의 인기가 탄력을 받은 가운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장치로 꼽힌 데 따른 영향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해 기업의 시장 가치는 1조 달러를 잠시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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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긴축 경계 완화에 상승 출발…32,000선 회복
- 9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긴축 경계가 완화되자 최근 하락에서 돌아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84.34포인트(1.21%) 상승한 32,025.6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6.14포인트(0.74%) 상승한 2,207.64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오른 가운데 S&P500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 또한 미국 금융 시장 영향을 받아 3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 지수는 현재 1%대에서 상승폭을 추가로 키우며 32,000선을 회복했다. 특히 미국의 고용 시장이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를 완화하는 재료로 소화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5월 28∼6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1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3만3천 건이었던 전주에 비해 2만8천 건이나 증가한 수치로, 21개월 만에 최고치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7% 상승한 139.012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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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CPI 전년비 0.2%↑…예상치 하회(상보)

- 공장 활동 위축과 수요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5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 둔화세가 시장 예상보다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3% 상승을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4월 CPI는 0.1% 상승하면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5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중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은 식품 가격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5월 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1.0% 올랐고, 식품 외 물가는 전년과 동일했다. 1월부터 5월까지의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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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부채 일부 상환 소식에 주가 상승
-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NAS:WBD)가 이번 주 부채 일부를 상환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주가는 7일 8% 이상 올랐고 이날도 7%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7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대출 두 건에 대해 약 15억달러(약 1조9천5백억원) 부채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회사가 보유한 부채의 일부인 내년 3월 만기 고금리 변동금리 채권의 일부 혹은 전부를 매입하기 위해 5억달러(약 6천5백억원) 규모의 현금 주식공개매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웰스파고의 스티븐 카할 애널리스트는 "그 결과 2분기 부채가 20억5천만달러(약 2조6천6백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예상치보다 약 10억달러 더 많이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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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인더스트리스, 청정 에너지 산업 모멘텀에 강세 보일 것"
- 수소 및 산업용 가스 극저온 장비 제조업체인 차트 인더스트리스(NYS:GTLS) 주가가 청정 에너지 산업 모멘텀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티펠의 벤자민 놀란 애널리스트는 차트 인더스트리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224달러로 잡았다. 이는 7일 종가인 주당 132.91달러에서 68%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차트 인더스트리 주가는 올해 들어 이미 15% 상승했다. 매체는 "차트 인더스트리스는 특히 정부가 청정 에너지 기술 지출을 늘리며 발생하는 강력한 수요 증가세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놀란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아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회사의 거의 모든 지표가 가이던스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며 "현재의 모멘텀이 유지되면 의미 있는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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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랠리 3분기에 약화할 것…인플레 압력 여전"
-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해 올해 증시 랠리가 3분기에 약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리서치회사인 데이터트랙은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더 이상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 증시 랠리가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트랙의 공동 창업자인 니콜라스 콜라스는 "경제 강세와 인플레이션 하락은 상호 양립할 수 없다는 위협이 (긍정적인 전망의) 옥에 티"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 금리 인상 없이는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까지 물가가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며 현재 시나리오상으로는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9%로 여전히 연준 목표치를 훨씬 웃돌았다. 핵심 CPI 역시 5.5%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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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이달 기준금리 인하할 것"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이번 달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루팅 노무라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인민은행이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10bp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8일 중국 주요 국유은행의 예금 금리 인하는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대출우대금리(LPR)가 사실상 기준금리 대출금리 역할을 한다. 중국의 신규 및 기존 대출 대부분은 1년 만기 LPR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5년물 LPR은 모기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8일 중국의 4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공상은행은 요구불 예금금리를 5bp 인하했다. 이외에 2년 만기 예금 금리와 3년 및 5년 만기 예금금리도 각각 10bp, 15b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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