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노동시장, 가계 금융 기대치
[출처: 뉴욕 연은 홈페이지]

▲뉴욕 연은, 단기 기대 인플레 4.1%로 2년 만에 최저
-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가계는 1년 후 인플레이션이 4.1%(중간값)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1년 5월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오르며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던 때다. 중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더 올라갔다. 향후 3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3%를,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0.1%포인트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1년 기대 주택 가격 상승률은 4월에 2.5%에서 5월에 2.6%로 상승했다. 이는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계 소득이 10만달러 이상인 응답자와 서부지역에서 사는 이들에서 주택 가격 상승률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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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 중앙은행의 시간 앞두고 혼조
- 달러화 가치가 짙은 관망세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시작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줄줄이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정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임박했다는 점도 관망세를 부추겼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56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9.432엔보다 0.137엔(0.1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7603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455달러보다 0.00148달러(0.14%)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0.17엔을 기록, 전장 149.81엔보다 0.36엔(0.24%)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592보다 0.01% 상승한 103.60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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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개장전 1%↑… 12거래 연속 최장기 상승
-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NAS:TSLA)가 1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장기 상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12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테슬라(NAS:TSLA)는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1.1% 이상 오른 247.12달러 호가가 나오고 있다.52주 최저기를 기록했던 지난 1월6일 101.81달러 대비 143% 오른 수준이다. 테슬라가 이날 마감가 기준으로도 상승세를 기록하면 지난 2021년 1월 8일에 일단락됐던 최장기 연속 상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테슬라는 지난 11 거래일 동안에만 33.6% 상승했다. 2021년 1월의 11거래일 연속 상승 당시에는 37.4%가 올랐다. 미즈호의 분석가인 비제이 라케시는 테슬라의 중국내 판매가 중국에 기반을 둔 경쟁업체와 비교할 때도 강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에서 테슬라의 차량 등록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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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업체 카니발 6% 상승…월가 "모멘텀 둔화 가능성 제로"
- 세계 최대의 크루즈 업체 가운데 하나인 카니발(NYS:CCL)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월가가 카니발 등 크루즈 업체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JP 모건의 분석가인 매튜 보스는 카니발(NYS:CCL)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달러에서 16달러로 올려 잡았다. 그는 "현재 추세 및 내년 1분기 예약에 대해 강한 수위에 있으며 모멘텀이 둔화될 조짐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1년 전에 증가한 충성도 높은 수요가 현재 새로운 크루즈 수요의 강점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신의 낙관적인 입장으로 이어진 회사의 촉매제에 대해서도 따로 언급했다. 여기에는 바하마의 회사 소유 섬인 해프문 캐이에 대한 활동을 포함해 고객 체험에 대한 카니발의 투자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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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회사 치누크 테라퓨틱스 57% 폭등…노바티스가 32억달러에 인수
- 신장 질환에 대한 의약품 개발을 주도하는 임상단계의 바이오 제약사인 치누크 테라퓨틱스(NAS:KDNY)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폭등하고 있다. 치누크 테라퓨틱스(NAS:KDNY)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ADR)(NYS:NVS)에 인수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노바티스(ADR)(NYS:NVS)는 지난 주말 치누크 테라퓨틱스(NAS:KDNY)의 주식을 주당 4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도 했다. 해당 거래가 성사되면 총 규모는 35억 달러 수준이다. 해당 인수조건은 지난 주말 종가인 23.99달러 대비 67%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2023년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치누크 테라퓨틱스(NAS:KDNY)는 밝혔다. 치누크는 단백뇨성 사구체 질환 치료를 위한 3상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인 아트라센탄(atrasentan) 등 신장 질환 전문 치료제를 집중해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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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원유 전망치 10% 하향…6개월만에 세번째 내려
- 골드만삭스가 수요 둔화와 공급 증가 우려로 원유 전망치를 10%가량 하향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은 주말 발표한 보고서에서 12월 브렌트유 전망치를 기존 배럴당 95달러에서 배럴당 86달러로 하향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망치는 배럴당 89달러에서 81달러로 내렸다. 이번 수정은 6개월 만에 세 번째 하향 조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7월부터 하루 100만배럴의 추가 감산을 발표했음에도 이뤄졌다. 골드만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란과 러시아의 상당한 공급 예상 초과가 투기적 포지션을 사상 최저로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은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러시아는 2025년까지 원유생산이 안정적인 수준을 보일 것으로 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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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수요 둔화 우려에 4%↓…70달러 하회
- 뉴욕유가는 중국의 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05달러(4.35%) 하락한 배럴당 6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3일간 하락률은 7.46%에 달한다. 이날 종가는 지난 3월 17일 이후 최저치로 8거래일 만에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최근 들어 중국의 경제 지표가 계속 부진하게 나오면서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도 유가가 계속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올해 예상되는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중국의 엄청난 영향력을 고려할 때 중국의 실망스러운 경제 지표는 걱정거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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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S&P500 연말 전망치 4,000→4,500으로 상향
- 골드만삭스가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4,000에서 4,500으로 상향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가 이끄는 팀은 보고서에서 올해 S&P500지수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24달러로 고수했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인 206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은 이러한 실적 전망치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을 염두한 것으로 골드만 이코노미스트들이 미국 경제의 12개월내 침체 가능성을 25%로 낮춘 것과 맥을 같이한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65%로 보고 있다. 골드만은 이에 따라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000에서 4,500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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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소프트웨어업체 아덴자 105억달러에 인수
- 미국 증권 거래업체 나스닥 (NAS:NDAQ)이 사모펀드인 토마 브라보(Thoma Bravo)가 소유한 금융 소프트웨어 업체 아덴자(Adenza)를 현금과 주식으로 10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해당 거래는 현금 57억5천만달러어치와 아덴자 소유주에 발행될 8천560만주의 나스닥 보통주가 포함된 것으로 해당 주식수는 나스닥 발행 주식 수의 17.4%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나스닥은 해당 거래의 현금 부문을 위해 59억달러의 부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나스닥 측은 "아덴자 인수로 고객들을 위해 위험을 관리하고 더 단순하고 효과적으로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더 완벽한 소프트웨어 및 기술 솔루션 제품군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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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에 6억3천200만달러 투자
- 제너럴 모터스 (NYS:GM)가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인디애나 공장에 총 6억3천200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은 인디애나주 포트 웨인 공장에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1500 모델 생산을 위해 새로운 컨베이너, 장비 및 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M은 지난 1주일간 차세대 대형 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다. 금액으로는 21억달러 이상이다. 인디애나주에 대한 투자는 회사가 전기차 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전통적인 사업에도 계속 투자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투자 계획은 올여름 GM을 비롯한 디트로이트 자동차 업체들과 전미자동차 노조와의 계약 협상을 앞두고 나왔다. 올해 협상은 모든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나와 어느 때보다 격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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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 법원에 MS의 액티비전 인수 중단 요청 계획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연방 법원에 마이크로소프트(NAS:MSFT)(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NAS:ATVI) 인수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하는 긴급 명령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2022년 1월 690달러가량에 블리자드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미국과 영국 당국은 MS의 액티비전 인수를 저지하고 나섰으나, 유럽연합(EU)은 해당 거래를 승인한 바 있다. 소식통은 FTC가 이날 연방 법원에 해당 거래를 즉각 체결하는 것을 중단하는 임시 금지 명령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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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매파적 스킵'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이번 동결이 매파적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월가 투자자들은 연준이 6월에 금리 인상 사이클을 중단하는 것을 '매파적 일시중단' 또는 '매파적 스킵'이라고 언급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시니어 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약해진 미국 지표는 6월 금리인상 스킵이 결국 7월에 최종 금리인상을 하고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결정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지표는 약한 상태로 유지되거나 거의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월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시장은 여전히 7월 한차례 금리인상을 열어두는 셈이다. 마켓워치는 오는 14일 수요일에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주식시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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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전 부의장 '중앙은행들, 인플레 목표치 복귀 성공할 것'
- 리처드 클라리다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자 핌코 글로벌 경제 고문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리처드 클라리다 핌코 고문은 웨비나에서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 목표를 포기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들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고정하기 위해 뭐든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연준과 유럽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앤드류 볼스 핌코 채권 최고 투자책임자는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 채권 자산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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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마침표 or 쉼표'…연준, 매파 신호 어떻게 줄까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부터 15개월 동안 500bp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상 사이클에 마침표나 쉼표를 찍을지 주목되고 있다. 12일 오후 2시22분 현재(현지시간)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미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3.6%, 25bp 인상할 가능성을 26.4%로 반영했다. 6월 FOMC의 금리 동결 결정은 금리인상 종료를 향한 신호가 될수도, 한 차례 쉬어가는 이벤트가 될 수도 있는 상태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매파적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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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혼조…6월 FOMC, 매파적 금리인상 중단 경계
-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일시 중단 또는 스킵 결정을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은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80bp 상승한 3.76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30bp 하락한 4.585%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90bp 오른 3.904%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7.6bp에서 -82.5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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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5월 암호화폐 거래량 전년비 68% 급감
- 로빈훗 마케츠(NAS:HOOD)가 5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년대비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로빈후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5월 암호화폐 명목 거래량은 21억달러로, 전년대비 68% 급감했다. 이는 지난 4월에 37억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43% 감소했다. 5월 주식 거래량은 494억달러로 4월보다 27% 증가했다. 전년대비로는 15% 감소했다. 반면, 옵션 거래량은 9천750만 계약으로 지난 4월보다 29% 늘었고,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 5월말 기준 사용자 수는 순누적자금계정(NCFA) 기준 2천310만개로, 4월말보다 2만명 증가했다. 이날 오전 10시28분 현재(미 동부시간) 로빈훗마케츠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05달러(0.58%) 하락한 9.3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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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리 "연준, 인상 종료 시사하면 달러화 약세"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익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상 종료를 시사하면 달러화는 큰 폭의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에버리의 매튜 리안 전략가는 "연준은 과거의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며 "연준이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신호를 보낼 경우 달러의 가치는 추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안 전략가는 금융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 '건너뛰기(skipping)' 시나리오, 즉 6월 동결 후 7월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 점을 언급했다. 현재 금융시장의 금리 전망이 약간 매파적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연준이 인상 종료를 시사할 경우 이는 비둘기파적인 움직임으로 해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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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빅 이벤트' 대기하며 하락
- 금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 예정된 '빅 이벤트' 들을 앞두고 금 시장은 관망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8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7.5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96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익일부터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물가 지표를 주시했다. 연준은 익일부터 6월 FOMC를 연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뛸 것으로 전망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금리선물시장(FF)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6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6% 이상 반영했다. 익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또한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5월 CPI가 전년동기대비 4%, 전월대비 0.1% 올랐을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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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AMD에 "엔비디아 최대 경쟁자"
- 월가에서 AMD를 비롯한 반도체주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나왔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반도체회사 AMD(NAS:AMD)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에 대한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12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의 투자회사 웨드부시는 AMD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5달러에서 145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웨드부시의 분석가는 "인공지능(AI) 하드웨어 분야에서 AMD는 엔비디아에 가장 가까운 경쟁자다"라고 평가했다. 소비자가 만약 엔비디아의 제품을 사지 않을 경우 가장 유력한 대안은 AMD의 제품을 사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AMD의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은 약 8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웨드부시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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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아마존 주가, 현재보다 25% 오를 수 있다"
- 월가에서 아마존(NAS:AMZN)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나왔다. 미국의 주요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아마존의 주가가 현 수준보다 25%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BofA는 아마존에 대한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39달러에서 154달러로 높였다. 이는 아마존의 주가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7%가량 오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이미 46% 치솟았다. BofA는 올해의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주가에는 상승 여력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BofA는 아마존의 소매 판매(리테일) 부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BofA의 저스틴 포스트 분석가는 "아마존의 미국 리테일 매출이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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