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크루그먼 "연준, 인플레이션 2%로 내리지 않아도 돼"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까지 낮추지 않아도 된다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이 진단했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루그먼은 최근 기고를 통해 "인플레이션 목표치 2%는 임의적으로 정한 것이며, 그 수치는 경기침체 발생 시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여력을 주기 위해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루그먼은 지속적으로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집착하며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그는 특히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 주목하며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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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 끝났나…심리도 포지션도 美 증시 랠리 추격
- 기술적으로 미국 증시 약세장이 종료 신호를 보냄에 따라 투자 심리와 포지션에 대한 주요 지표들은 프로와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모두 랠리를 추격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기술적으로 1948년 이후 최장기간의 약세장을 끝낸 가운데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이 점점 더 낙관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개인투자자협회(AAII)의 가장 최근 심리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응답자의 44.5%가 6개월 후 미국 주가의 상승을 예상했다. 24.3%는 약세를 유지했으며 나머지는 중립적 견해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이후 강세 응답이 약세 응답을 20% 이상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개인투자자 응답자 중 강세라고 답한 비율이 장기 평균인 37.5%를 넘어선 것도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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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티미라오스 "파월, 금융안정과 인플레 중 선택해야"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부실 은행에 집중할지, 높은 인플레이션에 집중할지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는 올해 3월 중견 대출업체 3곳이 파산한 이후 은행 위기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둔화하지 않았음에도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이유가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티미라오스는 연준이 부실 은행에 집중할지 인플레이션에 집중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동결을 주장하는 연준 관리들은 위기가 임박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은행 문제의 특이점 때문"이라며 "전현직 중앙은행가들은 스트레스가 악화하면 연준이 더 어려운 균형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티미라오스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대중의 심리에 확고하게 자리 잡아 고착하면 연준이 단기 금리를 더 오래, 더 높게 유지해야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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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낙관론 유행…지배구조 개혁과 버핏 효과
- 10년여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에 꾸준히 유입되며 일본 주식이 다시 전성기를 찾는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10년 전 아베노믹스 이후 처음으로 투자자들이 기업 지배구조 개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거래소 그룹은 최근 시장 구조조정 규칙을 확정했다. 상장 기업이 장부상 주가순자산비율 1 이하로 거래하는 경우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간주해 '준수 또는 설명'을 지시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거래소는 이러한 기업이 빠르면 2026년에 상장 폐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워런 버핏의 투자뿐만 아니라 이번 도쿄 거래소의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요구사항이 증시 낙관론에 기인했다고 CNBC는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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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 지속…CPI 주목
- 1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이벤트와 이에 앞선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06bp 내린 3.7289%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2.08bp 내린 4.5606%, 30년물 금리는 1.56bp 하락한 3.8694%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시장의 이목은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연준의 금리 결정에 집중됐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발표되는 CPI는 연준 금리에 핵심적인 방향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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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운용 "주식시장 랠리, 2008년과 유사"
- JP모건자산운용은 최근의 주식시장 랠리가 경제적 위험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밥 미셀 JP모건 자산운용의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인터뷰에서 "최근 주식시장 랠리는 2008년 3월~6월이 떠오른다"며 주식 투자에 신중할 것을 권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과 은행권 위기에 따른 신용 위축,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등을 언급하며 "경기침체에 빠졌거나 경기침체가 임박했을 때의 징후들이 경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셀 CIO는 지난 몇 달간 지역은행의 파산은 2008년 3월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의 파산과 유사하다며 "시장에서는 위기가 있었지만, 정책적 대응으로 위기가 해소됐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8년에도 3개월간 안정적인 주식 랠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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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CPI 발표 앞둔 관망세에 강보합
- 13일 아시아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에 강보합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1% 상승한 4,388.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0% 오른 15,001.75에 각각 거래됐다. 주가지수 선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이날 저녁 공개되는 미국 5월 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CPI 예상치는 전월비 0.1% 상승으로, 전월치 0.4% 상승보다 둔화할 것으로 추정됐다. 만일 5월 CPI가 둔화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진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8%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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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애플'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목표가 190달러
- 스위스은행 UBS는 휴대전화 제조업체 애플(NAS:AAPL)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UBS의 데이비드 보그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6~12개월간 애플의 아이폰과 컴퓨터(PC), 앱스토어의 펀더멘탈이 약화할 것으로 보여 애플 주가의 위험 대비 보상이 적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그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190달러로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잠재 수익률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할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보그트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아이폰 판매 증가율이 1~2% 감소할 것이라며 애플의 매출이 3~5%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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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美 증시, 강세장 아냐…연준이 다시 약세 부를 수도"
- 모건스탠리는 미국 주식시장이 새로운 강세 장세에 진입한 것이 아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시 약세 장세를 깨울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마이크 윌슨 미국 주식 전략가는 12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곰(bear)이 증시를 떠났다고 그렇게 빨리 믿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윌슨 전략가는 "기관과 개인이 모두 강세로 전환했지만, 약세 시장이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우려스러운 부분은 기업의 실적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호재로 여겨졌던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중단은 증시의 약세 심리를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이전의 저점 대비 20% 이상 오르며 약세 장세에서 강세 장세로 전환한다는 분석이 확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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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 "엔화, BOJ 움직이게 한다…7월 YCC 수정"
- BNP파리바는 일본은행(BOJ)이 이달은 주요 정책을 변경하지 않겠지만, 7월 들어 10년 국채 금리에 대한 수익률곡선통제(YCC) 상한을 현재 0.5%에서 1%로 상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BNP파리바는 13일 보고서에서 "엔화 약세는 BOJ가 이미 6월 회의에서 움직일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달러-엔 환율 상승) 당국의 정책 수정 유인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달러-엔 환율은 연초 127엔선 부근에서 최근 140엔선 근처까지 올랐다. 은행은 "BOJ가 만일 정책 수정이 섣부르다는 평판을 걱정한다면 9월이나 10월에 움직일 수도 있다"며 "그러나 그때는 정책 수정 이상의 일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BNP파리바는 "BOJ는 7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크게 상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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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5월 NAB 기업신뢰지수 -4…전월비 하락(상보)

- 지난 5월 호주 기업들의 경기 인식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내셔널호주은행(NAB)에 따르면 5월 기업신뢰지수는 전장대비 4포인트 하락한 -4를 기록했다. 4월 지수는 0을 보였었다. 5월 기업 여건지수는 +8로 전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고용 지수는 +4로 전월보다 4포인트 내렸고, 수익성은 5포인트 낮은 +7로 집계됐다. NAB 측은 "기업신뢰지수 하락은 이제 가속하는 것으로 보이며 장기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연초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기업의 선물 주문이 급격히 감소했고, 이것이 계속될 경우 수요는 더욱 급격하게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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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실적 호조…시간외서 상승
-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NYS:ORCL)의 주가가 클라우드 부문이 이끈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현지시간) 오라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99% 상승한 116.43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오후 5시26분 주가는 3.62% 오른 120.64달러를 기록 중이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라클은 5월 31일 끝난 회계기준 4분기에 138억4천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1.67달러의 순이익(조정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37억3천만달러, 주당 1.58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오라클의 최대 수익원인 클라우드 서비스 및 라이선스 지원 부문의 매출이 23% 급증한 93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14억달러로 76% 증가했다. 전분기 기록한 55%보다 증가 속도가 가팔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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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CEO "미국 경제 예상보다 좋지만 조심해야 할 시기"
-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하다면서도 투자자들이 다소 조심해야 할 시기라고 경고했다. 솔로몬 CEO는 12일(현지시간) CNBC의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그간 실시된 긴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험난한 여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솔로몬 CEO는 자사 이코노미스트들이 경기침체 가능성이 줄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조금 조심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연착륙 상태로 (현 상황을) 헤쳐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 경영자들은 경제가 여전히 느리고 부진한 성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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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몇가지 변수는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몇 가지 변수에 주목해야 한다고 마켓워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월 CPI가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4.0%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4월 기록한 0.4%, 4.9% 상승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장 고무적인 것은 전년 대비 수치가 상당히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점"이라며 "고무적인 헤드라인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다시 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다만 마켓워치는 5월 물가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몇 가지 변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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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7일물 역레포 금리 10bp 인하…작년 8월 이후 처음(상보)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13일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7일물 역레포를 통해 20억위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적용 금리는 1.90%로, 종전 2.00%에 비해 낮아졌다. 인민은행이 7일물 역레포 금리를 인하한 것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9월에는 14일물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최근 중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부진하게 나오면서 정책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나 지급준비율(RRR)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역레포 금리 인하 소식에 위안화 가치는 하락했다. 7.15위안대에서 움직이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오전 10시42분 전장 대비 0.24% 오른 7.1715위안을 기록 중이다. 달러-위안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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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원화, 조심스럽게 낙관…연말 달러-원 1,270원"
- HSBC가 원화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밝혔다. HSBC는 지난 9일 발표한 외환 전망 보고서에서 "원화와 대만달러는 역사적으로 위안화와 훨씬 큰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IT 사이클에 대한 낙관론을 배경으로 한 주식투자금 유입 덕분에 디커플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주 동안 한국 증시에는 34억달러의 투자금이 유입됐다고 HSBC는 집계했다. HSBC는 "그동안 우리는 IT 사이클이 바뀔 때 원화 역시 회복한다고 언급해왔다"면서 다만 "IT 사이클이 전환되고 있다는 신호가 일부 있지만, 하반기 회복이 강하게 나타날지 지금 시점에서는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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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AI, 믿을 수 없이 대단하지만, 위험한 기술"
- 미국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인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잠재적인 가능성과 재앙적인 위험을 동시에 주목했다. 달리오는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AI에 대해 "엄청난 힘을 창출할 믿을 수 없는 기술"이라면서도 "서로에게 해를 끼치는 다양한 방식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AI 기술이 엄청난 생산성을 창출하고 생활 수준을 높이며 상황을 훨씬 더 개선시키는 환경에 있다"면서도 AI 기술이 규제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질서를 경계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오픈AI의 챗GPT가 출시된 후 AI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높아졌고 올해 주식 시장에서는 AI 투자 열풍이 불면서 엔비디아(NAS:NVDA)를 비롯한 주요 AI 관련 종목들은 역대급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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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금융 불안 우려에 '킹달러' 올해도 유지"
- 웰스파고는 금융 불안 우려에 따라 '킹달러'가 올해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의 글로벌 채권 전략가인 피터 윌슨은 "금융 불안정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무언가가 깨질 수 있는 무시할 수 없는 위험'에 대해 헤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달러화 지수가 지난해 9월 고점(114.787)에서 하락하면서 세계 기축통화의 지위를 잃게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에 당분간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게 웰스파고의 전망이다. 윌슨 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하지 못하고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기 전에 침체에 접어들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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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주가 4%대 급등…엔비디아 AI 반도체 생산량 증가
- 엔비디아(NAS:NVDA)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문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 소식에 TSMC(ADR)(NYS:TSM) 주가가 4%대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TSMC의 미국예탁증서(ADR) 주가는 정규 시장에서 4.1% 급등한 107.06달러에 마감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 0.3%가량 추가로 상승하고 있다. 전일 대만 경제지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Economic Daily News)는 TSMC가 엔비디아의 AI 관련 주문이 증가해 5나노미터 트랜지스터 제조 용량의 70∼80%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50% 이상 범위에서 늘어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10억분의 1m인 나노미터(nm)는 반도체 용어로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실리콘 웨이퍼에 식각되는 트랜지스터의 크기다. 일반적으로 트랜지스터가 작을수록 전력 사용이 빠르고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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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기술주 호조에 상승 출발
- 13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증시 기술주로 촉발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29.93포인트(1.02%) 상승한 32,763.9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6.08포인트(0.72%) 상승한 2,254.85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최근의 기술주 강세와 뉴욕 증시 주요 지수 상승을 반영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 증시에서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5% 급등한 가운데 S&P500지수도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4,300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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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유력 대선주자, "페소화 폐지하고 달러화 채택할 것"
- 아르헨티나의 유력 대선주자가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폐지하고 미국 달러화를 국가통화로 채택해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유력 대선주자인 하비에르 밀레이는 10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며 지난 5월 109%에 달했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결책으로 달러화 도입을 주장했다. 밀레이 하원의원은 "페소화의 가치는 사하라 사막의 얼음처럼 녹는다"고 말한 바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달러 대비 페소화 가치는 절반 넘게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의 기준 금리는 97%에 달한다. 매체는 에콰도르와 같이 이미 달러화를 국가통화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 중 일부는 경제 위기 이후 달러화를 국가통화로 채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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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CPI 전월보다 크게 하락했을 것"
- 전문가들이 미국의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크게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12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시장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미국의 5월 전년 대비 CPI 전문가 전망치는 4.1% 상승이었다. 전망치가 맞는다면 이는 지난 4월의 4.9%에서 상당히 하락한 수치다. 매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기는 했으나 금리 인상이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막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외에 가스 가격 하락이 인플레이션 둔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작년 8월 가스 가격은 전년 대비 44% 상승했으나 올해 4월 가스 가격은 전년 대비 12% 하락하며 전체 물가상승률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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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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