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67%↓ S&P500 0.64%↓ 나스닥 0.5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5.80bp 상승한 4.012%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84% 상승한 101.796
-WTI : 1.31달러(1.66%) 오른 배럴당 80.09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등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음에도 주요 저항선을 앞두고 이익실현 압박이 높아지며 하락.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는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과 강한 가이던스를 제시해 주가는 4% 이상 상승. 맥도날드도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가 1% 이상 올라.
멕시칸 음식 체인점인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급락.

△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 2분기 경제성장률이 2.4%로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경제 연착륙 기대가 커진 점이 국채 매도를 부추겨.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기록.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 데 따른 여진이 이어진 가운데, ECB의 긴축 행보가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기록.

*데일리 포커스
-ECB, 정책금리 25bp 인상…9월 회의 '선택지' 열어둬[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5353]
ECB는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3.50%에서 3.75%로 인상한다고 발표. 이는 2000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2022년 7월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9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으며 인상폭은 425bp에 달해. 이는 유로 창설 이후 가장 빠른 속도.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지표에 대한 우리의 평가를 통해 우리가 커버해야 할 부문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회의에 있어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언급.
그는 ECB가 9월에 금리를 인상하거나 혹은 동결할 수도 있지만, 무엇을 하든 이는 최종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

-미국 2분기 GDP 속보치 2.4%↑…1분기보다 개선[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5342]
미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4%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
이는 1분기의 성장률 확정치인 2.0%를 상회하는 수준. 2분기 속보치는 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2.0% 증가)도 상회.
상무부는 소비가 성장을 떠받쳤으며, 민간 재고투자와 비거주용 고정투자가 개선되면서 2분기 GDP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

-美 금융당국, 은행 자본 요건 강화안 공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5360]
미국 금융당국이 총자산 1천억달러 이상인 은행에 대한 자본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공개.
연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0CC)은 이번 개정이 대출, 트레이딩, 파생상품 가치 평가 및 운영 위험 등 위험 활동과 관련한 규칙을 수정하기 위한 것으로 규제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설명.
외신들에 따르면 대형 은행들은 평균 19%가량의 자본을 늘려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산 2천500억달러 이상인 은행들은 평균 10%, 자산 1천억달러~2천500억달러 미만인 은행들은 평균 5%가량 자본을 늘려야 할 것으로 전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0830 일본 7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

▲1700 독일 2Q GDP
▲2100 독일 7월 CPI(예비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2130 미국 Q2 고용비용지수
▲2300 미국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엑손모빌, 셰브런, 프록터앤드갬블(P&G)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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