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표
출처: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자료

28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71.6을 기록했다.

이는 예비치인 72.6보다 약간 내렸지만 6월 64.4보다는 큰 폭으로 오른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미시간대는 전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7월 소비자기대지수는 68.3으로 직전월 61.5보다 올랐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도 76.6으로 직전월 69.0보다 상승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4%로 직전월 3.3%보다 약간 올랐다.

장기(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유지됐다.

sy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