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신고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7조6천201억 원, 영업이익 2천454억 원, 당기순이익 1천828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40.3%, 영업이익 59.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1% 감소했다.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이 1개월 이내 제출한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건설은 3분기 매출액 6조7천763억 원, 영업이익 2천8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 본사 전경
[출처: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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