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상임이사·본부장
[출처: LH]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외부인사 2명을 포함한 상임이사 3인을 신규 선임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LH가 13일 신규 선임한 상임이사는 이상욱, 고병욱, 오주헌 등 3인이다. 이상욱 이사는 부사장, 고병욱 이사는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오주헌 이사는 공공주택사업 본부장에 임명됐다.

LH는 공석이던 상임이사 4인을 신규 선임하려 했으나 1인은 공석으로 남겨뒀다. 신규 선임된 상임이사 3인 중 2인은 감사원, 인천도시공사 등 외부 출신이다.

이상욱 부사장은 청구고, 서울대를 졸업했고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 국민감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병욱 본부장은 제물포고, 한양대를 졸업했고 한화리조트 개발사업부문장, 경기관광공사 전략사업본부장, 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오주헌 본부장은 수성고,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LH에서 수도권 도시정비 특별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을 맡았다.

그동안 부사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박동선 상임이사는 국토도시개발본부장으로 이동했고 지역균형발전본부장에는 LH 내부 인사인 이지순씨가 선임됐다.

이지순 본부장은 의정부고,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LH에서 인사관리처장, 비서실장, 글로벌사업처장을 담당했다.

spna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0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