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이 영국 런던 뉴몰든에 위치한 레지던스 아파트의 한국 매각 자문사로 선정됐다.

JLL은 영국 주거부동산 개발사인 바랏 런던으로부터 영국 센트럴 런던 남서부에 위치한 스털링 플레이스 주거빌리지 내 '부르크 아파트'에 대한 국내 매각 자문을 맡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스털링 플레이스는 총 7개의 레지던스 빌딩, 총 456세대로 구성된 주거 단지다. 부르크 아파트는 이 가운데 침실 1개에서 3개까지 다양한 세대별 구조를 갖춘 지하1층~지상12층의 레지던스 빌딩이다. 오는 2026년 1분기 준공 예정이다.

모든 호실에 테라스, 발코니 등 야외 공간이 있고 빌딩 내 공용 헬스장과 공원이 있다. 분양가는 침실 1개 한화 약 6억2천만 원에서 침실 3개 약 11억 5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뉴몰든은 런던 내 한인 사회가 가장 발달한 곳으로 다수의 한식당과 한인 마트가 있다고 JLL은 설명했다.

이한국 JLL코리아 해외주거자산팀 전무는 "코로나 이후 지연됐던 글로벌 레지던스 판매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며 "JLL코리아는 JLL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맨해튼, 하와이, 영국, 독일, 스페인, 아시아 지역의 베트남, 태국 등 하이앤드 주거 물건을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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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크 레지던스 아파트 전경
[출처: JLL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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