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현 대표는 게임 제작총괄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컴투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재관 컴투스 신임 대표 내정자
[출처: 컴투스]

 

1973년생인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정보기술(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로, 지난해 컴투스에 합류했다.

현재 경영 기획과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계열사와 해외 법인 관리 및 신규 투자까지 경영 전반을 살피고 있다.

남재관 신임 대표 내정자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주환 현 대표이사는 제작총괄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전념한다.

컴투스는 사업과 경영 전반을 남재관 신임 대표 내정자가 맡고, 이주환 대표가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경영 체제를 구축해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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