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재무부가 13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20년물 국채의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20년물 국채 발행금리는 4.542%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6개월 평균 금리 4.420%를 상회하는 것이다.
응찰률은 2.79배로 앞선 입찰들의 평균치 2.66배를 상회했다.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73.5%였다. 앞선 6회의 입찰 평균 68.4%를 웃돌았다.
직접 낙찰률은 17.2%였다. 앞선 6회 입찰 평균인 20.2%를 밑돌았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9.3%였다. 지난 6번 입찰 평균치 11.5%를 하회하며 강한 수요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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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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