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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태영건설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태영건설은 28일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금락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SBS 퇴사 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2023년 12월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태영건설은 작년 12월부터 최진국 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었으나 최금락 부회장이 가세하면서 투톱 체제가 됐다.

태영건설은 이번 각자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각자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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