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경제 불확실성에도 상승했다.

16일 대만 가권지수는 20.50P(0.30%) 상승한 6,785.09로 끝났다.

대만증시는 총통선거와 유로존 위기, 중국 경제침체 우려에도 아시아 증시가 강세에 영향받아 상승했다.

슈뢰더 인베스트먼트의 조단 첸 투자담당은 "총통선거와 유로존 위기는 한동안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화 텔레콤, 파이스톤 텔레콤, 타이완모바일은 아이폰4S의 공식 판매 첫날임에도 주가는 기대만큼 오르지 못했다.

아마존닷컴의 킨들 파이어 태블릿PC를 조립하는 콴타 컴퓨터는 판매호조 기대로 상승했다.

아마존닷컴은 소비자들이 킨들 e-book과 태블릿이 지난 3주간 100만대 팔렸다고 밝혔다.

반도체 관련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TSMC가 0.28% 상승했고 난야 테크놀로지가 3.74% 하락했다.

LCD 관련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AU 옵트로닉스가 0.40% 상승했고 중화픽처튜브는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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