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유로화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끝난 뒤 오르기보다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모건스탠리 론 레벤 애널리스트가 8일(유럽시각) 전망했다.

레벤 애널리스트는 "정상회의에서 국채 문제 대응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며 "각국이 공조해 국채 문제를 풀자는 공감대가 낮아 유로화를 해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장의 주된 관심이 유로존의 부채 문제로 다시 돌아오면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전장보다 0.0067달러 내린 1.390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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