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공조 개입 결정에 참여한 이 관리는 사견임을 전제로 "일본이 필요하면 다시 개입할 수 있다는 자세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G7에서 개입이 처음 논의됐을 때 "누구도 개입에 반대하거나 왜 개입을 막아야 하는지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일본을 강타한 지진으로 달러화가 76.25엔까지 밀리는 엔화 초강세가 나타나자 G7 중앙은행들은 공동으로 대규모 개입을 단행했다.
개입은 성공적이어고 이날 달러-엔은 82엔 중반에서 거래됐다.
이 관리는 지난 18일 공조개입 이후 G7 차원의 차후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끝)
이효지 기자
hjlee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