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맞춤형 주거복지 중심으로 주택정책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서승환 후보자는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주택정책을 건설 위주에서 맞춤형 수요자 위주로 바꾸며 여러가지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에서 부동산시장 정상화가 끼어들면서 보편적 주거복지가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 "우려하시는 바는 이해하나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서승환 후보자는 "방점은 두 곳에 동일하게 있다"며 "보편적 주거복지도 전혀 후퇴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두 발언에서도 임대주택공급확대,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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