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7만23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0% 감소한 수준이다.

내수에서 1만161대를 팔아 전년보다 25.0% 급감했다.

경차 스파크가 3천932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크루즈 1천566대, 올란도 1천149대, 말리부 763대 순이었다.

올란도는 4개월 연속 1천대 이상 판매됐으며 크루즈도 준중형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완성차 수출실적은 총 6만76대로 전년보다 6.8% 줄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반조립 부품 수출(CKD) 방식으로 총 11만4천861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스파크와 크루즈, 올란도 등을 기반으로 하반기에 상품성 강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쉐보레 차량의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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