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업계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대비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기아차의 정진행 사장, 한국GM 박병환 부사장, 르노삼성 오직렬 부사장, 쌍용차 이재완 부사장,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승환 장관은 간담회에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품질향상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자동차의 제작·등록·검사 등 자동차관리법 운영주체인 국토부에 대한 업계의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한·중 FTA 협상전략을 마련하고 자동차제작결함 조사와 자동차안전기준 개정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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