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수도권 4개 단지 동시 분양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대우건설은 1일 서울·수도권에서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미사강변 푸르지오, 관악 파크 푸르지오 등 4개 아파트 단지 동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가구수는 3천43가구이며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의 3개 단지 합동견본주택은 2일 복정역 앞에서,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4일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이들 4개 단지가 모두 서울 또는 서울생활권으로 입지가 탄탄해 분양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악은 지난 2004년 이후 주상복합을 제외한 민영아파트 공급이 없는 점도 주목된다.

이 외에도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1천100가구),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682가구),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1천712실), 강남역 3차 푸르지오 시티(364실), 송파 파크하비오(999가구, 3천470실) 등 아파트 5천824가구와 오피스텔 5천546실 등 총 1만 1천370가구(실)가 이달 중 분양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는 만큼 하반기 대규모 분양으로 4년 연속 주택공급 1위 업체의 위상을 이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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