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향후 10년간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적어도 10년 후 미래의 전략사업 분야에서 대체 불가한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달성해야 한다"며 "올해는 사업별 선도 지위와 미래가치를 지속확보하며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먼저 전사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해 4차산업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과거의 틀을 깨는 '파옹구우(破甕救友)'의 지혜로 변화·혁신을 완성해 한국 경제를 이끌 차세대 리더 기업과 신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2일 오전 여의도 산은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한국경제와 산은에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주인공이 필요한 시기다"며 "산은은 한국경제의 새 주인공들과 함께 번창하는 '코리아디지털뱅크(KDB·Korea Digital Bank)'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파옹구우'는
*그림1*LG그룹 계열의 케이블TV 사업자로 새출발하는 LG헬로비전이 2일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LG그룹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기존의 현장형 시무식을 디지털로 대체했지만 새 사명으로 출발하는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상암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특히 이날 시무식에는 LG헬로비전을 새로 이끌 송구영 대표가 직원들과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송 대표는 "'헬로'라는 인사말처럼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동반자로 거듭
*그림1*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제품에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LG전자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권 사장은 2일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들에게 전한 '최고경영자(CEO) 일기로 전하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CEO로서 자성과 다짐을 전했다. 권 사장은 "기존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변화의 기반을 준비하는 것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를 통한 성장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日규제가 소부장 경쟁력 강화 계기…올해도 든든히 지원"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이 새해 첫 현장방문지로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초고순도 불산의 국산화에 성공한 화학 소재 전문기업 솔브레인을 선택했다.솔브레인은 최고 수준의 고순도(12N, 99.9999999999%) 불산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서 공장 신증설을 조기에 완료했다.솔브레인이 증설과 생산물량을 확대해 국내 불산액 수요의 상당 부분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의 공급 안정성도 높아지게 됐다.성 장관은 "일본
HDC현대산업개발을 새 주인으로 맞이한 아시아나항공이 향후 '수익성 중심의 네트워크 항공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달 27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계약 체결로 아시아나항공에게 새로운 시작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아시아나항공은 향후 2조2천억원에 달하는 자본 확충을 통해 항공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사장은 "신형 항공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올해도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며 2020년이 변화·혁신을 위한 중대한 갈림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최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국내외 경제상황은 지난해에 이어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며 "산업 성장세가 꺾이고 수요가 감소하는 피크쇼크(Peak Shock)도 우려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정치·경제적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무역·과학기술·금융 등 모든 영역에서 패권 다툼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림1*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최고 기술 전문가 '삼성명장'을 각각 3명, 1명 선정하고 명장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특히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도입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4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제조기술·금형·품질·설비·계측 등의 분야 외에도 반도체 관련 기술 전문성을 높이기
*그림1*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2일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전 사업부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모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면서 "올해는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3분기 매출이 전분기 통틀어 역
가족 간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신년 메시지로 '화합'을 강조했다.조 회장은 2일 오전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한항공 100년을 향한 원년이 되는 올해, 우리 모두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100년 기업 대한항공'이란 푯대를 바라보면서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조 회장은 "지난해에는 다양한 50주년 사업과 행사들, 대한민국 최초로 우리가 주관한 IATA 연차총회, 다양한 새로운 시도들과 크고 작은 변화들이 우리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혁신적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반칙행위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정위 시무식에서 "경쟁 제한적 규제개선 등 구조적 접근을 통해 혁신이 이뤄지는 시장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현재 현재 진행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독과점 남용행위를 시정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아울러 특허권을 이용한 불공정행위와 반도체 제조사의 경쟁사업자 배제행위등 혁신을 저해하는 반경쟁적 행위를 집중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림1*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행복을 혁신하자"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을 확장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때 지속 가능한 행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행복 경영 실천을 위해 일로서의 행복도 추구해야 한다"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애자일 조직을 통해 일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성장을 통한 행복을 쌓아 가
*그림1*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지 않으면 침몰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그룹의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이자 성장의 전환점으로 혁신적 사고를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성장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실천해 나가는 전환점으로 삼고,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정 회장은 혁신적 사고와 실행을 바탕으로 한 성장전략 추진과 고객 가치에 초점
코오롱그룹이 올해의 코오롱공감을 '서핑'으로 정하고, 파도와 같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코오롱그룹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환경, 불확실한 미래는 밀려오는 파도와 같다"며 "날렵하고 유연한 기술로 예측할 수 없는 파도를 넘어서는 능숙한 서퍼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더 멀리 가려면 더 큰 파도를 타야 하듯이 큰 파도를 성장의 추진력으로 삼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코오롱그룹은 "시련에 당당히 맞서면서 과감히 도전할 때 더
*그림1*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수익성 극대화와 재무구조 개선으로 장기 불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전달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혁신성장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해로 삼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국내 및 글로벌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안정적 수익성이 동반되는 혁신 성장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장기 불황에 적극적으
*그림1*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새해를 맞아 모든 사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고객 경험 혁신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LG유플러스는 새해 업무 첫날인 2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하 부회장은 "현재의 사업방식과 일하는 방식으로는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객 니즈와 불편을 파악하기 힘들다"면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디지털 전환은 새롭게 도입하는 과제가
*그림1*LG디스플레이가 오는 7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차별화된 올레드(OLED)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LG디스플레이는 CES 2020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LG디스플레이'라는 슬로건 아래 항공기와 일반 가정, 호텔, 사무실, 상업시설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활용 가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먼저 항공기 내부의 유선형 벽면에 맞춰 55인치 올레
현대모비스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해 외국인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주주권익을 담당할 사외이사를 주주들로부터 추천받기로 했다.현대모비스 투명경영위원회는 이달 13일까지 주주권익 보호를 담당할 사외이사 후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투명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와 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윤리경영 추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현대모비스 이사회 내 위원회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결정은 이사회 전문성과 다양성에 더해 독립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현대모비스는 새
*그림1*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과거 성과를 발판으로 현재 사업 기반을 굳건히 하며, 미래지향적이고 경기변화에 강건한 사업 체질을 만들자고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현석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 고동진 사장 등 무선사업(IM) 부문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고착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투자·수출에서 소비로의 침체 확산 가능성 등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그림1*신동빈 롯데 회장은 2일 "시장을 리드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기존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혁신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회사를 굳건히 지탱해 줄 핵심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의 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사업구조는 디지털 관점에서 재검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