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음 달 공급되는 개포주공2단지의 분양가가 주택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 단지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면 인근 아파트 가격을 지지하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금리인상,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 악재가 산적한 가운데 재건축 단지 분양가는 몇 안 되는 호재로 평가됐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2일 "올해 주택시장 호재 중 하나로 '두포(반포, 개포)' 재건축 단지 분양가를 꼽을 수 있다"며 "반포에 이어 개포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면 강남 주택 가격을 지지하는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02 10:44
-
롯데그룹 계열 부동산개발업체(디벨로퍼)인 '롯데자산개발(대표이사 김창권)'이 중국과 베트남, 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롯데자산개발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반성강 지역에서 총 1조원이 투입될 '롯데 청두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1천400여가구의 아파트와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호텔, 오피스 등이 계획됐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청두시는 중국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요충지로 글로벌 디벨로퍼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4년 9월에는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02 10:16
-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일 한국남동발전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남동발전의 석탄재를 LH 건설현장의 골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해 해외 신시장 개척과 진출, 신재생 에너지 공동개발,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기술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오는 2월 공동연구 착수, 3월 학술대회 개최 등 정기적인 교류를 갖고 협약의 세부 내용을 실천한다.이재영 LH 사장은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대표하는 LH와 남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2.02 09:45
-
-
-
-
-
-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퍼시픽 팰리스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개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우건설은 1일 퍼시픽 팰리스 복합리조트는 총사업비 2조 2천520억 원이 투입돼 16만 5천767㎡부지에 1천718실 규모의 특급호텔, 리조트, 컨벤션, 테마파크, 쇼핑센터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개발사는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로 홍콩, 사이판에서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개발, 운영하는 임페리얼 퍼시픽 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했다.아직 문화체육관광부의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2.01 10:21
-
-
-
전국 분양시장은 이번 주 설 명절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4개 사업장에서는 3천93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수도권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2차' 1천여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은 대구 동구 '이안동대구' 931가구와 충남 천안시 천안시티자이 1천646가구 등 총 2천905가구가 공급된다.힘찬건설은 '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2차' 오피스텔을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4-1-1블록에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6층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01 09:00
-
-
GS글로벌이 평택·당진항 1종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이 민간 주도, 분양형식으로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29일 "GS글로벌이 평택항 1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중"이라며 "구체적 사안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GS글로벌은 중국과의 거리가 가깝고, 기존 회사 관계 시설이 근처에 있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종 항만 배후단지에서는 화물의 보관, 조립, 가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1.29 13:50
-
대우건설이 작년보다 수주를 줄이는 방향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세웠다.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지난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수주 12조2천억원과 매출 11조1천700억원의 목표를 제시했다.수주량은 작년 13조736억원보다 6.7% 적고, 매출은 9조8천777억원 대비 13.1% 많은 수준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시장 상황이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주목표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는 여전히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할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1.29 10:43
-
-
주요 대형건설사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보수적인 회계처리에도 큰 손실 없이 마무리됐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이른바 미청구공사 우려를 떨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GS·현대건설 미청구공사 1조원 이상 줄여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7일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천769억원과 영업익 530억원, 당기순익 마이너스(-) 297억원의 잠정경영 실적을 발표했다.275억원에 달하는 과징금과 금융비용, 환차손 등으로 순손실이 났지만, 영업익이 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1.29 09:49
-
삼성물산의 로이힐 프로젝트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삼성물산이 로이힐에서천문학적 액수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저가수주 논란, 공사기한 지연에다 계약이행보증금에 대한 가압류 등 법적 공방까지 이어져삼성물산은 합병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삼성물산은 28일 로이힐 프로젝트와 관련한 예상손실 8천500억원을 2015년 결산에 반영했다고 공개했다.호주 로이힐 프로젝트는 연간 철광석 5천500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 광산에서 항만에 이르는 347km 길이의 철도, 시간당 1만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1.28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