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3월 미국 제조업 활동이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2일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2.4에서 53.4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3월 제조업 PMI가 53.0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켓워치는 53.5로 예측했다.

3월 고용지수는 전월의 53.2에서 56.1로 높아졌다. 재고지수는 전월의 49.5에서 50.0으로 상승했다. 생산지수도 55.3에서 58.3으로 개선됐다.

반면 신규 수주지수는 54.9에서 54.5로 소폭 하락했다. 가격지불지수 역시 전월의 61.5에서 61.0으로 소폭 낮아졌다.

수출지수는 59.5에서 54.0으로 하락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한편, 유로존 제조업 활동은 지속적인 위축세를 보였다.

마르키트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유로존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7로, 경기수축 국면임을 보여주는 50.0을 8개월 연속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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