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중국과 대만의 정상회담 기대로 최근 사흘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나 약보합 마감했다.

5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6.84포인트(0.08%) 내린 8,850.18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직후 하락 반전해 장 마감까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가권지수는 중국과 대만의 첫 정상회담 개최 소식으로 전날 1.65% 오르는 등 최근 사흘간 3.5% 급등햇다.

타칭증권의 에릭 라이 애널리스트는 "어제 지수가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오늘은 단지 쉬어간 것"이라면서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TSMC와 훙하이정밀은 1.38%와 0.56%씩 하락했다.

케세이금융지주는 3.02%, 푸방금융지주는 0.90%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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