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19일 "기업회생절차 중에도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사업수행능력과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에 대한 신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천 12단지 재건축은 현재 44가구를 향후 3개동 100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주택형은 84.9㎡ 61가구와 100.6㎡ 13가구, 111.0㎡ 24가구, 123.4㎡ 2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17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과천12단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의 시범사업"이라며 "특화된 고품격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 14일 640억원 규모의 부산 덕천동과 아시아드 주경기장간 도로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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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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