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지역에서 중국기업이 최초로 투자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준공됐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0일 중국 시엔피브이(CNPV)가 247억원을 투입한 태양광발전 시설이 15만7천931㎡ 부지에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발전규모는 10.87메가와트(약 3천700가구 사용량)에 달한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오는 2035년까지(약 20년간) 공유수면을 점용 또는 사용하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고 말했다.





<중국기업 CNPV가 투자한 태양광시설. 새만금개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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