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26일 IFRS 연결기준 119억원의 1·4분기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작년 같은기간보다 84% 늘어난 규모다. 매출은 6천2215억원으로 0.54% 늘었고당기순익은 15억원으로 95%나 줄었다.

코오롱글로벌은 "작년 1분기 자산매각 차익(김천에너지 420억원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기순익이 크게 준 것처럼 보였다"고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영업익 증가와 금융비용 감소로 이자보상배율 '2'를 달성했다"며 "1분기 수주가 1조원을 넘었고, 연간 목표치를 기존 2조5천억원에서 3조원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