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오는 11일을 '부동산 산업의 날'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제1회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 부동산 산업 GO!'라는 슬로건으로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JOB-FAIR(취업박람회) ▲부동산 종합 컨퍼런스 ▲부동산 CEO 강연 등이 열린다. 부동산 산업 윤리헌장을 제정·선포하고 윤리헌장 서명식도 거행된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 및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구상'을 대주제로 컨퍼런스가 예정됐다. 제1부 분야별 세션에서는 '부동산 신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제2부 메인 세션에서는 '부동산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국기호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동산 산업이 고부가가치의 신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부동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동산 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JOB-FAIR' 행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부동산 산업에 종사하는 8개 단체(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리츠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빌딩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가 결성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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