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장 안전환경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 '모바일HSE'로 국내 건설현장 안전환경을 실시간으로 보고·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HSE로 현장 사진을 찍어 등록하고 간단한 내용을 입력하면 후속조치까지 시간이 단축되고 서류결재도 줄어든다. 모바일HSE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국내 전 현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각 현장에서 2주에 한 번씩 사내 HSE 포털을 통해 현장 안전활동 지수(개인별 에러계도율, 사전작업허가서 결재율, 부적합사항 개선율, 점검활동 실시율)도 공유한다. 현장은 물론 개인 활동 지수도 비교해 안전활동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현대엔지니어링 HSE품질혁신실은 "안전관리의 핵심은 '문제의 발견'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무리 사소한 사항이라도 누구든지 신속히 발견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면 어떠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모바일HSE의 메인화면(자료: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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