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88-7, 389에 입지할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에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다.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로 구성된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605만원으로 책정됐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단지 동측에 145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있다. 남측으로는 성내천 수변공원을 통해 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산병원도 가깝다.

단지 앞 강동대로를 통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이 반경 1㎞ 내에 있다.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도 근거리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세대마다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며 지하주차장에도 강제 환기시스템을 갖췄다. 가구별 개별정수처리장치를 설치했고 지역난방 시스템도 적용했다.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비롯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자리했다. 개관은 25일이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항공 조감도(제공: 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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