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 내 B1 블록에 공급하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지상 24층 규모의 10개동, 총 1천245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형은 74㎡(213가구), 84㎡ A(674가구), 84㎡ B(225가구), 84㎡ C(133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별공급 797가구, 일반공급은 448가구다.

뛰어난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평면은 74㎡, 84㎡ A, 84㎡ B에서 4Bay 설계를 도입했다. 대형 알파룸이 적용된 74㎡, 84㎡ A는 플러스옵션을 통해 가구 특성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넓은 거실과 주방의 확장성이 뛰어난 84㎡ B에도 알파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안방과 자녀 방의 독립성을 살린 84㎡ C타입에서도 알파 공간, 베타 공간이 짜임새 있게 설계됐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가격도 주변 시세나 분양가보다 낮을 전망이다. 특히, 정부에서 발표한 2014년 9·1 부동산대책에서 2017년까지 공공택지를 공급하지 않기 때문에 김해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있고 6일 문을 연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민간주택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특별공급은 오는 9일, 부산과 경남에서 신청 가능한 1순위 청약일은 10일, 2순위는 11일이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김해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조감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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