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애플 아이폰의 렌즈 공급 업체인 라간정밀이 급등한 가운데 상승했다.

28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80.97포인트(0.77%) 오른 10,567.64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장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모두 상승 마감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라간정밀이 6.18% 뛰어오르면서 전체 장세를 주도했다.

라간정밀은 지난 22일 이후 전날까지 10% 가까이 밀리는 급격한 조정을 겪은 바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1위 TSMC는 0.44% 올랐고, 2위 훙하이정밀은 2.28% 상승했다.

청화텔레콤은 0.47% 내렸고, 푸방금융지주는 0.7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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